스페이스 공감 3

2014.8.7. 열혈 사운드의 발견 - 원(WON), 삼청 @ EBS 스페이스 공감 #공연후기

몇년째 여름이면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열혈 사운드의 발견'이란 이름으로 헤비메탈 밴드를 주인공으로 한 공감 무대를 꾸며 오고 있다. 2009년에 방송으로 열혈 사운드의 발견 중 한 편을 보고 Method란 밴드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이 밴드의 팬이 되었고, 그 이후에 열혈 사운드의 발견 공연을 관심있게 보고 몇 번은 직접 열혈 사운들를 보고 들으면서 더운 여름을 뜨겁게 보내기도 했지요.전에 봤던 공연 중에 후기 남긴 게 두 번 있군요. 2011/07/11 - [문화 文化 Culture/공연 중독] - 2011.07.11. EBS 스페이스 공감, 2011 열혈 사운드의 발견 - 디아블로 & 나티 2012/08/02 - [문화 文化 Culture/공연 중독] - 2012.08.02. EBS 스페이스 공감..

2013.4.26. EBS 스페이스 공감 - 해리빅버튼 (Harry Big Button)

내가 해리빅버튼이란 밴드의 이름을 들은 건 아래 공연이었던 것 같다. 친구 재기가 함께 보자고 해서 예매까지 했다가, 몸이 안 좋아서 못 본 공연.보고나서 재기가 해리빅버튼의 기타리스트가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면서 그들의 음악이 매력적이더란 말을 했었다. 그리고나서, 작년 TOP밴드2...1차 예선을 거친 팀들로 2차 예선부터 방송에 나왔는데, 그 때 나를 확 사로잡은 한 팀이 바로 해리빅버튼. 비록 많이 편집된 영상이었지만, 핑크플로이드의 명곡이 남성적인 하드록으로 재구성된 곡에 눈과 귀가 번쩍 뜨였다. 나이도 꽤 있어 보이는데, 이 사람들 도대체 뭐야? 이 팀에 매료된 사람들이 나뿐만은 아니었던 듯. 속속 정보가 올라오는 것이, 기타리스트 겸 보컬 이성수는 우리나라 쓰래쉬메틀 대표 밴드인 크래쉬(Cr..

2012.08.02. EBS 스페이스 공감 - 다크 앰비션 & 메써드 (한여름밤의 공감)

EBS의 스페이스 공감은 양질의 공연을 공중파 방송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지금으로선 유일한 본격 공연 방송이라 할 수 있다. 이 방송을 통해 좋아하게 된 밴드가 몇 되는데, 그 중 하나가 쓰래쉬 메탈(Thrash Metal) 밴드인 Method이다. 2년 전에 이 밴드의 기타리스트 김재하를 포함한 3인의 락 기타리스트의 기획 공연 G3: Thrash the Wall을 공감 무대에서 처음 본 이래, 작년에 2회의 공연을 봤는데 올해는 좀처럼 기회가 되지 않았다. 최근 몇년간 7월에 '열혈 사운드의 발견'이란 기획으로 헤비메탈 공연들이 기획되었는데, 올해엔 그 기획이 없더군. 대신 보고 싶던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지난 달에 몇 건 신청했다가 해외 출장 건으로 눈물을 머금고 취소했는데, 이번에 시간이 되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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