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20일에 MMZ 주최 '하비 페어 2009' 행사가 양재동 AT센터에서 있었습니다. 그날 일찍 온 입장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종이 모형 제품을 주었습니다. 뭔가 만드는 것 좋아하는 작은 딸(2003년생)과 함께 만들어서 어제 완성했습니다. 설명서와 완성된 모습. 사실적인 수준의 제품이 아니지만, 깜찍하고 깔끔합니다. 기본 부품은 뜯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종이 모형을 접할 때 있던 늘 자르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어 좋았네요. 접어야 할 부분도 홈이 되어 있어 접기도 편하고요. 목공풀로 모두 붙였습니다. 사진 쭉~ 배경으로 쓴 천은 아이들이 놀 때 쓰는 천인데, 딸이 사진 찍는다니까 얼른 갖고와서 깔아준 겁니다. 사진 찍을 때 뒤에 살짝 들고 있기도 했습니다. 좀 복잡한 부분은 제가 하고, 간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