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주변엔 매주말 국내의 락밴드 공연이 많이 열리고 있다.그 중에 전문기획사가 아닌 열혈 락매니아 두 명(변찬우님, 조영문님)이 만든 유니언스틸은 쇼다운(Showdown)과 와일드매치(Wild Match)란 이름으로 기획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다.보통 홍대 앞 공연들이 여러팀이 30분 정도 할당되어 여러팀이 함께 하는 형태가 많다. 사실 30분이면 대여섯 곡 밖에 못하는데, 이러면 그 밴드 매력을 충분히 즐기기엔 조금 아쉽다. 물론 더베거스 같은 팀은 30분이어도 열댓곡 할 수 있지만... ^^이 유니언스틸의 기획 공연 중에 와일드 매치는 참여 밴드를 두어팀으로 제한하여 한 팀에게 약 1시간의 시간을 할당하여 팀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기획한 것이라 한다. 말은 이렇게 많이 아는 척했지만, 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