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그들의 공연을 직접 보게 되다니. 화이트스네이크(Whitesnake) 이 밴드는 보컬인 데이빗 커버데일(David Coverdale)이란 인물이 1978년에 만든 밴드이다. 데이빗 커버데일은 딥퍼플(Deep Purple)의 3-4기 보컬(1973~1978)로 이언 길런(Ian Gillan)의 후임이었던 인물인데, 콧소리가 섞인 듯한 매우 독특하면서 엄청난 파워의 목소리의 소유자다. 이 당시 딥퍼플의 대표곡이라면 'Burn', 'Soldier of Fortune' 등의 곡이 있는데, 특히나 'Soldier of Fortune'이란 곡이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가 있다. 지금도 딥퍼플 내한 공연을 하면 'Soldier of Fortune'을 기대하는 올드 딥퍼플 팬들이 있을 정도. 이 사람이 딥퍼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