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세영이가 종이를 잘라 어떤 그림을 만들어 내는 페이퍼 커팅 크래프트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도안이 있는 책을 구입해서 꽤나 많이 잘라보더니, 이제는 직접 그림을 골라서 적절히 변형을 가해 만드는 작업도 하곤 합니다. 책의 도안을 잘라서 저희 부부 결혼 기념일 선물로 준 그림... 이런 도안을 자유자재로 자를 수 있게 되자, 이제 자체 도안으로 친구들 선물을 만들어 주기 시작합니다. 내일 생일인 친구를 위해 만든 선물.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는 친구를 위해 로고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그걸 검은 도화지를 잘라 그림을 만들었습니다.그걸 액자에 넣고, 조명을 넣고 싶다고 해서 같이 작업을 했지요. 조명을 위해서는 뒷면에 공간을 좀 만들어 주고, 은박 호일을 붙여 반사판을 만들었습니다.이런 작업은 이제 세영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