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교 때 정말 잘 못하던 것이 소프트웨어 쪽입니다.C언어로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나 마이컴으로 프로그램 짜서 뭐 하는 건 영~ 친해지지 않더라고요.제대로 공부를 안 해서 그런 것이겠지요. 그런데 회사 생활하면서 하드웨어 설계도 조금 하고 시스템 테스트도 하면서 리눅스를 좀 쓰다 보니 이제 간단하게 제가 필요한 정도의 테스트 스크립트는 짤 수 있게 되었습니다.거기에 '아두이노'와 '라즈베리 파이' 같은 쉬운 개발 보드가 나와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서 저도 요새 조금씩 관심을 갖고 만져보고 있습니다. 라즈베리 파이를 먼저 접해서 상반기 개발 프로젝트에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완성되기 전에 라즈베리 파이로 간단하게 점검하는 툴을 만들어 잘 쓴 것에 힘을 받아서 얼마 전엔 아두이노를 구입해서 만져보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