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日常 Daily Life/아이들 커가는 이야기

2004.10.31. 우리 아이들의 미술 시간

미친도사 2009. 12. 28. 13:40
1.2.3.4 가끔씩 애들이 이렇게 갖춰 입고 마루에서 물감 놀이를 한답니다. 어찌 보면 장난 치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럴싸한 걸 표현하여서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손바닥 찍은 것 보세요. 너무 깜찍하지 않습니까? (2004년 10월 23일 미놀타 디미지 X20 촬영)


규영이가 머리 핀으로 만든 모빌이랍니다. 규영이 세영이 모두 아기때 머리 맡에 모빌이 있었죠. 아기 때 모빌은 엄마가 만든 것이었는데, 그것이 생각 났는지, 이렇게 끈에 머리핀을 예쁘게 달아서 모빌이라는군요. 이걸 만들고는 제게 전화해서는... "아빠, 제가 정말 멋진 걸 만들었어요. 이불 위에 둘테니까 집에 와서 꼭 보고 주무세요." 그랬답니다. 하하하. (2004년 10월 29일 올림푸스 C-2Z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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