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중계는 안 했지만, 내게 오늘 나가수는 다 훌륭했다.
서문탁은 편곡은 평이했지만, 서문탁 스타일의 락보컬이 좋았다.
시나위는 ... 그냥 처음 터져 나온 사운드에 내겐 그냥 게임 오버였다. 탄탄한 리듬 세션 위에 불타는 신대철의 기타 + 김바다의 보컬은 그냥 전율 그 자체였다. 흑흑.
이영현은 개인적으론 조금 식상하지만 오늘은 나름 자제하고 잘 불렀다.
이승철 노래는 참으로 그 원곡을 벗어나기 힘든데, 윤하는 가창력에 그 감정 전달이 정말 훌륭했다.
김연우의 노래는 예전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불렀던 것보단 조금 덜 극적인 것 같지만, 여전히 훌륭.
정엽은 단출한 반주에도 맛깔스러운 보컬이 매력적이었다.
결론은 오늘 시나위의 재등장은 마냥 감동적이었다! 흑흑. 아직도 두근거리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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