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모형 제작기

[ARII] 1/32 '62 Mazda Carol 'Owners Club' - 도색 & 베이스

미친도사 2012. 10. 6. 20:29

키트가 구식이다 보니 타이어의 파팅 라인도 좀 심하게 남아 있네요.

전동 공구에 끼워서 돌려 사포질...


기본 도색하는 중에 한 장. 살짝 먼지나 티끌이 들어가면 다 마른 후에 고운 사포로 갈아내고 다시 도색 한 겹...


지붕이 빨간색이라 제가 무척 싫어하는 마스킹을...


잘 나온 듯...


이 상태에서 매일 두어번씩 나흘 정도 클리어를 올려 두툼한 클리어 층을 올렸습니다.

잘 말랐다고 생각되어 광을 내보려 합니다.

광은 나지만 현재 스탠드의 전구가 우둘두둘하게 비칩니다.


1200번 사포로 골고루 갈아내고요.


물로 한번 씻은 후에 FINE급의 컴파운드로 전체적으로 광을 내고...


마무리 광은 Super Fine급으로 . 이제 스탠드 전구가 잘 비치네요.


이 상태에서 창틀 도색을 위한 마스킹.


은색이라 먼저 검정 올리고... 은색 올리고...


차 유리가 중간에 파팅라인 같은 게 보여서 사포로 좀 갈고 컴파운드로 적당히 작업한 후에


퓨쳐에 담궈서 광택 및 투명도 확보...


그래서 조립해둔 상태. 그런데, 아직 클리어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듯합니다.


 마스킹 자국, 손으로 오래 잡고 있으니 지문도 남고 그럽니다. 아무래도 조금해 하지 말고  이 상태로 며칠 말려야겠습니다.


클리어 올리고 중간중간에 베이스도 제작.


공방에서 나무판 하나 얻어서 구멍도 좀 뚫었습니다.


도로가 될 부분에 1mm 플라스틱 판을 붙이기 위해 3M 스프레이 접착제를 뿌리고요.


길가 난간을 표현하기 위해 뚫어둔 구멍에 비비빅 먹고 남은 막대기를 잘라서 구멍 내서 알루미늄 봉 끼워서 베이스에 삽입.


모델링 페이스트로 난간도 베이스에 고정시키고 도로 옆의 흙을 적당히 표현.


도로는 400방 사포를 붙여 살짝 거친 느낌을 살리고 색칠...


비비빅 막대기가 나무라 무늬도 자연스럽게 있지요. 좀 밝은 색으로 드라이 브러싱해서 나무 무늬를 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목공풀로 잔디 붙여주었고요. 잔디는 6mm급 HEKI사 잔디에요.


여기까지 해서 베이스 준비 완료.

이제 차에 광만 내고 마무리하면 될 듯. 구형 키트에 스케일도 작아서 마무리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다음엔 완성작 사진으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