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日常 Daily Life/아이들 커가는 이야기

규영이가 젓가락질을 잘 해요

미친도사 2003. 6. 15. 13:36

규영이가 벌써 젓가락질을 한답니다.

수요일(6 11)쯤이던가요? 저녁을 먹는데, 젓가락으로 멸치를 집어 먹는게 아니겠어요?

잡는 것도 꽤 그럴싸하게 쥐고서 먹었답니다.

그냥 한번 했겠거니 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작은 젓가락으로 생선 발라놓은 것도 집어 먹고요...

점심에는 콩자반도 하나씩 집어서 먹네요.

 

~ 놀라워라.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은 했지만, 29개월 된 애가 젓가락으로 반찬 집어 먹는다는 건

처음 듣고 보는 거라 놀랍고 기특하기만 합니다. 캬캬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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