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ebius] SD Battlestar Galactica Viper Mk.2 - (1) 키트 소개 및 작업 방향

페이스북에 누가 만든 걸 보고 귀엽게 생겨서 알아보니, 미국 뫼비우스 사에서 나온 키트입니다.

국내에 잘 안 들어오는 키트여서, 미국 아마존에서 공수했습니다.

덤으로 배틀스타 갤럭티카 좋아하시는 갑수님과 제 3의 인물 것까지 3개를요.

박스만 봐서는 얼마나 큰지 감이 안 옵니다.

뒤의 작례도 귀엽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정갑수님께서 제작기에서 많은 부분을 언급을 좀 하셨지만, 제 나름으로 언급해 봅니다.

처음 박스 열었을 때 느낌은 '엄청 크다!!!'였습니다.

전는 계란비행기 정도 크기일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조립 전인데도 엄청 커 보입니다. 헐...

부품을 다 나열해 봅니다.

습식 데칼도 있고, 스티커도 있고, 박스 아트에 있는 그림의 스티커(배경은 없는...)도 들어 있습니다.

조립을 대충 해보았습니다.

크기가 두 손 위에 폭~ 들어갈 정도 크기입니다. 계란 비행기가 손바닥 위에 작게 얹힐 정도인데 반해 엄청 크죠.

디자인은 꽤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만, 2017년에 나온 스냅타이트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허술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반다이, 타미야 키트에 길들여졌다 해도 이건 좀 너무하네... 싶은 생각이 좀 듭니다.

일단, 저는 여기저기 LED를 넣어 보려 합니다.

레이저포 부분인데, 저기에 LED를 깜빡이게 해보려 하고요....

뒤의 배기 노즐 부분에도 LED를 좀 화려하게 넣어 보려 합니다.

저 부분은 실리콘으로 틀을 만들어, 투명 레진으로 복제해서 노즐 내부를 바꿔보려 합니다.

그리고, 수직 미익이 있는 부분이 조립하고 도색하려면 마스킹이 까다로울 것 같아, 약간의 개수를 통해 도색 후에 조립할 수 있게 하려 합니다.

베이스가 포함인데, 크기도 작고 착탈이 쉽지 않습니다. 손을 좀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수직 미익 사출 상태가 불량해요... 접합하고 집게로 꽉 눌러서 잘 맞워야 할 듯합니다.

갑수님은 이런 건 없으셨나 본데, 요즘 세상에 이런 사출 불량 키트라니!!!

다음 제작기엔 부품 개수 및 투명 부품 복제 등 얘기로 꾸며질 듯합니다.

일단 저도 시작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