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잡다한 것 만들기 19

원목 태블릿 스탠드

제가 얼마 전에 넥서스 7 2세대를 사면서 태블릿을 하나 장만했다고 했지요.그러면서, 스탠드 기능이 있는 케이스를 샀다고 글을 올린 바 있었지요. 2013/09/08 - [디지털 라이프 電子的生活 My Digital Life] - Google Nexus 7 (2013)와 Verus Saffiano K 케이스 이렇게 놓고 쓰면 되긴 합니다만, 바닥에 닿는 면이 스크린에 닿는 면이기도 해서, 혹시나 이렇게 세웠다가 이물질이 묻어서 스크린을 손상시킬까봐 스탠드를 하나 만들어 볼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 삼각대 헤드 만들 때처럼 나무에 홈을 파서 만들었어요. ^^ 이게 다에요. 아래처럼 넥서스 7을 세우면 되는 거죠. 폭이 다른 나무 조각 2 개를 더 주워서 똑같은 작업을 해서 도합 3개를 만들었습니다..

원목 핸드폰 삼각대 헤드

요새는 핸드폰의 카메라 기능이 좋아져서, 일상 사진은 핸드폰으로 많이 찍게 되지요.가끔은 핸드폰을 삼각대에 장착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지난 주말 공방에 갔을 때, 한번 만들어 봤어요. 가구를 만들고 남은 짜투리 나무 조각을 주워서... 핸드폰을 끼울 홈을 팠습니다. 나무 두께의 절반 정도 깊이로 회전톱을 통과시켜서 홈을 만들어 내는데요, 이를 톱날 두께만큼 이동시켜 4회 정도 반복하니 제 핸드폰 폭만큼 나오더군요. 이렇게 홈을 만든 나무를 같은 길이로 자릅니다. 작업 대상물이 작기 때문에 아주 조심조심. 그리고, 높이를 확보하기 위한 나무 조각을 만들고요... 고정하기 전에 대충 모양새를 잡아 보았어요. 구멍을 내서 나사를 박고... 이렇게 둥근 나무를 나사를 ..

전기 파리채를 이용한 잔디 심는 장치 만들기

요새 베이스를 만들면서 잔디를 종종 깔게 되는데요,NOCH(이하 '노흐'라고 칭함)사의 Gras-Master(그라스마스터)란 장치에 관심이 가더군요. 정전기를 이용하여 잔디를 곧게 세워 뿌릴 수 있는 장치인데요, 무려 가격이 20만원 대 후반!!거기에 재작년인가요? 전국 모임에서 유빈아빠께서 이 그라스마스터로 깐 잔디가 아주 곱게 잘 깔렸더라고요.이걸 보니, 꼭 갖고 싶은 도구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역시나!!! 자작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똑같은 재료로 만들 수는 없겠지만, 원리가 같다고 하니 저도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주로 참고한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http://modeltrains.about.com/od/Scenery/ss/Build-A-Static-Grass-Applic..

자작 페인팅 스탠드

타미야에서 나오는 모형 용품 중에 페인팅 스탠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렇게 회전하는 판에 모형을 얹고 도색을 하거나, 자동차 모형을 고정시켜서 도색하기 쉽게 해주는 도구이지요.이게 참 쓸모 있어 보이긴 한데 2만원대 중반의 가격. 흠... 고민하다가 공방에 가는 날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공방에서 가구 남고 버리는 짜투리 나무... 우선 아래 부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당히 자르고... 윗 부분에 사용할 나무를 하나 주웠습니다. 클립은 회사의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을 사용해 보기로... 이 작은 나무에 자를 부분을 연필로 표시한 후에 전기 실톱으로 ... 요렇게 잘라냈습니다. 90도로 꺾이도록 자르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그리고는 구멍을 내서 H자 사이에 클립을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아래..

납땜할 때 연기 빨아들이는 장치 만들었어요. ^^

제가 원래 납땜할 일이 별로 없는데, 새로운 프로젝트의 부품들 테스트하기 위한 기판 설계를 했더니 납땜도 좀 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ROHS라는 규격을 만족시켜야 해서 땜납이 독성이 약해진 대신 연기가 더 많이 납니다. 그래서, 굴러다니는 것들 짜깁기 해서 납연기 빨아들여 날려버리는 장치 만들었습니다. 저희 회사 제품에 들어가는 냉각팬 장착 기구물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납땜 환경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요거 조금만 보완하면 진짜 초소형 스프레이 부스...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지만, 도료 분진 흡입 장치 정도로는 쓸 수 있을 듯합니다. 이거 만들어서 팔까. 큭큭. 토요일에 출근한 기념으로 이런 것도 만들고 간단하게 포스팅도 해봅니다.

김치통 스프레이 부스 또 만들었습니다.

전에 쓰던 김치통 스프레이 부스를 동호회 후배에게 선물로 줘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블로워를 쓰고 해서 만들까 하다가, 아직 작업할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지난 번처럼 컴팩트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번 제작한 부스들 글은 아래에... 자작 헝그리 스프레이 부스 다이소 10L 김치통으로 만든 스프레이 부스 이번에도 3000천원짜리 다이소 김치통 10L가 메인입니다. 이번엔 뚜껑이 파란색이어서 좀 폼이 안 납니다. 쩝. 전체 외관입니다. 지난 번 부스는 팬을 김치통 외부에 달았습니다만, 이번엔 안에 넣었습니다. 외관상 컴팩트하게 보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뚜껑을 연 스프레이 부스 모드입니다. 내부 조명을 켜보면 이렇게 됩니다. 적당한 조명인 것 같습니다. 전에 만든 헝그리 스튜디오에 썼던 형광등이..

다이소 10L 김치통으로 만든 스프레이 부스

얼마 전에 다이소 3000원자리 10L짜리 김치통을 하나 샀습니다. 이렇게 생긴 것. 자세한 정보는 여기 [클릭] 이걸 왜 샀냐면... 제가 전에 만든 종이 상자 스프레이 부스를 대체하려고... 전에 만든 헝그리 스프레이 부스에 대한 글은 여기 [클릭] 크기가 대충 비슷합니다. 개조한 모습입니다. 안을 들여다 보면 에어브러시도 있고요, 컴퓨터 전원 케이블도 보이지요. 꺼내서 제대로 구성한 모습입니다. 캬캬. 옆모습. 에어브러시 거치대는 색연필 봉, 옷걸이 잘라서 만든 것이고요... 팬 스위치, 팬은 전에 쓰던 것 그대로입니다. 다른 걸로 바꿔보려고 했는데, 저 사이즈에 저 소음에 저 정도 성능의 팬을 찾을 수가 없더군요. DC팬이기에 어댑터가 있는데, 따로 쓸까 하다가 옆에 2구 콘센트를 달아서 바로 연..

자작 헝그리 미니 스튜디오

이번에 아파치 만들고 사진 찍으면서, 열악한 조명으로 찍는다는 것에 아쉬움이 생겨 미니 스튜디오를 자작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사에서 저녁 먹고 배송온 자재로 두시간 정도 해서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26W 삼파장 조명 2개로 구성되었으며, 자재 배송비 포함 15900원짜리입니다. 짜잔!! 이게 제 미니 스튜디오를 닫은 상태입니다. 흠... 뒷모습은 이렇게... 전깃줄과 전원 스위치가 보입니다... 열고 전원을 켜면~ 짜잔~~ 적당히 천으로 배경을 두르고 모형을 가운데 두면 ~~ 이렇게 생겨 먹은 제 미니 스튜디오입니다. 자 이걸 만든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박스는 중고 LP판을 사면서 업체에서 포장해준 LP 음반만한 박스입니다. 높이는 4cm 조금 더 됩니다. 피자 박스도 충분히 응용 가능하리라 ..

자작 헝그리 스프레이 부스

에... 헝그리 자작 부스 만들었습니다. 사무실에 굴러다니는 부품들과 못 쓰는 것들 조합해서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서버 하드웨어를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제 헝그리 부스의 메인 자재들입니다. [FUJIFILM] FUJIFILM FinePix S8000fd (1/7)s iso200 F2.8 택배 박스 하나, 12V 입력을 받는 120*120mm짜리 팬 하나, Anygate 공유기와 어댑터 집에 쓰던 공유기가 언젠가부터 말썽을 피우기 시작하더군요. 참 묘한게, 무상 서비스 기간동안엔 멀쩡하더니 기간 지나니 슬슬 맛이 가더군요. 공유기는 새로 구해서 이걸 재활용하기로... 이 공유기의 어댑터가 12V/1A입니다. 사무실에 1A보다 적은 전류로 구동되는 120*120mm짜리 팬을 하나 찾아서 쓰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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