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두달간 안 올린 사진 왕창 올렸습니다. 보시고, 소감도 좀 쓰시고... 캬캬... 가족 얘기도 좀 쓰자면.. 규영이가 유치원을 오전반으로 옮겼습니다. 원래 오후반에서 적응을 잘하면 오전반으로 가는 것인데요. 처음 유치원에 갔을 때 같이 오후반에 있던 아이들이 오전반으로 가서 오후반이 낯설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어 예외적으로 오전반으로 옮겼는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밥도 많이 먹는다고 하고요. 친구들과 노는 것을 무척 좋아하네요. 유치원도 방학이었는데, 그 동안에 계속 유치원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아니면 엄마와 함께 밖으로 나다녀서 애들이 깜둥이가 되었습니다. 큭큭. 얼마나 열심히 놀았으면 연이틀 코피를 터뜨린 날도 있었다는군요. 규영이의 아토피는 점점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약을 안 먹은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