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 퍼스트를 가지고 이런저런 작업을 한 이유가 단 하나... 도색을 편하게 하고자 한 것이었죠. 이제 도색 들어가 봅니다. 클립을 20개 만들어뒀었는데, 이게 넉넉하지 않네요. 다음에 좀 더 만들어놔야겠습니다. SMP사의 일반 서피서를 에어브러싱해서 뿌렸습니다. 캔타입 스프레이 서피서는 뿌려지는 양보다 버려지는 양이 더 많아, 좀 귀찮기는 해도 에어브러싱을 선호하게 되네요. 이번는 명암식 도장을 해봅니다. 명암식 도장은 입체감을 강조하기 위해 모서리나 패널라인 따라 진한색을 뿌리는 기법이라지요. 저는 군제락카 German Gray를 명암식 도장에 자주 씁니다. 검정색은 너무 검어서... 방패 먼저 샘플로 칠해 봤습니다. 모서리만 약간 어둡게 보이나요? 조금 더 모습이 강조되어 보이는 듯하네요. ^^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