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고베 여행 3일차 이야기 시작해 본다. 아침에 다른 식당을 가고 싶었으나, 전날 돌아다녀 보니 숙소 근처에 밥집으론 요시노야 말곤 딱히 안 보이더라.그래서, 또 요시노야. ^^ 나는 돼지고기 덮밥, 어머니는 카레, 아버지는 쇠고기 볶음과 야채 어쩌고 세트... 가볍게 먹는다고 골랐지만, 우리 가족에겐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다. 차를 렌트해서 갈 곳은 교토의 오른쪽에 있는 몇 군데를 가볼 생각이다.긴카쿠지 (은각사) - 후시미이나리 신사 - 도후쿠지 등등 차를 타고 가다보니, 길가의 어느 집 2층에 고물상 비슷한데, 뭔가 골동품 장난감을 모으는 사람의 집인지 가게인지가 눈에 띄더군. 덕후스러움이 가득 느껴지는데 따스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아침에 처음 갈 곳은 은각사라 불리우는 긴카쿠지를 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