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첫번째 음반을 발표한 정성하군. 1집이 유튜브에서 사랑 받은 카피곡 중에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곡 위주였다. 올해 자작곡과 직접 편곡한 곡들 위주로 2집을 발표할 예정인데, 이번에도 독일의 기타리스트 울리 뵈거르스하우젠(Ulli Boegershausen)이 프로듀싱을 할 예정이다. 수록곡 선정과 악보 정리 같은 작업은 이메일을 통해서 해오고 있다 하는데, 울리 선생이 성하군의 연주를 확인하기 위해 방한을 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부산 각 1회씩의 공연이 예정되었다. 성하군이 독일에 갈 때마다 이들 두 기타리스트의 합동 공연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이들의 합동 공연은 처음이어 나름 기대가 컸다. 울리 선생은 독일의 중견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로 일찍이 성하군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후원자로 자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