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3

1994.12.24. Jesus Christ Superstar - 하이텔 VIMS에 남겼던 후기

1994년 12월 24일에 지금 아내와 둘이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뮤지컬을 보고서 제가 부시삽으로 활동하고 있었던 VIMS (미디 동호회)에 남겼던 글이 아직 있네요. 공연 후기로 남겨 봅니다... 미친도사>> 강산에와 조하문이.. 정권희 94/12/25 11:43 | 조회수 53 어제 Jesus Christ Superstar를 봤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우와~ 제가 젤 좋아하는 강산에하고 조하문이 한 무대위에.. 으~ 예수가 메틀하듯이 노랠 부르고, 유다는 완전히 자기식으로 노랠 부르고.. 게다가 윤복희.. 우와~ 너무너무 노랠 잘부르네요. 유다가 자살하고선 좀 있다가 갑자기 깜깜해지더니 앞에 stage에서 가죽잠바에 꽉 끼는 바지 입고 춤추면서 노랠 부르는데.. 우와~ 강산에 공연이당~~ ..

2008.02.24. 뮤지컬 We Will Rock You 마지막 공연

다음의 퀸 카페의 2차 단체 관람으로 두번째로 보고 왔습니다. 하... 두번째 보니 한결 여유롭습니다. 1차 단관때 1열에서 자막 보느라 무대 보느라 좀 여유가 없었는데, 두번째 보니 자막 적당히 무시해가면서 보니 훨씬 여유롭고 즐길 수 있겠더군요. 1층 정중앙의 제일 뒤 두 줄이 이번 단관 S석 자리였는데, 제 뒤에 아무도 안 계셔서 'Radio Ga Ga'부터 손 번쩍 들고 가가 박수 쳤습니다... 처음 봤을 때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그 땐 괜히 눈치 보이고 그래서... 오늘은 원없이 해보고 싶었던 거 다 해봤습니다. 제가 재밌다고 재밌다고 설쳐서, 지역 소모임의 한분 가족 이끌고 봤는데요... 그 집 큰 아들은 제 옆에서 저랑 같이 박수 쳐가면서 잘 보더군요. (저도 큰 아이가 그 정도 크면 데리..

2008.02.09. 뮤지컬 WE WILL ROCK YOU

다음의 퀸 카페에서 주관한 단체 관람으로 뮤지컬 WE WILL ROCK YOU 보고 왔습니다. 원래 과식을 안 하는 편인데, 이번 설에 좀 많이 먹고 속이 안 좋은 상태였는데... 오늘 낮엔 아이들과 탄천에서 인라인을 두시간 정도 타고 들어왔더니, 피곤...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급히 낮잠을... 한 30분 잤나... 하여간, 밥을 먹고 성남아트센터로 갔습니다. 표를 받으려고 운영자를 찾으려는데, 어렴풋이 기억나는 얼굴... 7-8년만에 하이텔 시절의 회원 - 현재 다음 퀸 카페 운영자와 인사하고 표 받고... 그러고 있으니, 또 낯익은 분이 인사를 하시네요. 움냐... 제가 하이텔 킬러에서 조금 활동할 당시 시삽님이시네요. 당시 닉네임, 현재 닉네임, 성함도 전혀 기억 안 나는데, 얼굴만 기억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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