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14

요즘 우리 아이들 이야기

규영이는 여름 휴가 때 계곡에 갔다가 세균 감염이 되어서 무척 고생하고 있습니다. 다리에 딱지가 많고요, 가려워서 긁어서 또 상처내고 하는 악순환 중입니다. 하~ 불쌍해서 미치겠습니다. 저도 거의 2주째 밤새 긁어주고 있습니다. 날이 습해서 더 잘 안 낫는다는군요. 얼른 날이 쾌청해졌으면... 세영이는 혼자 앉아서 놀기도 하고요, 보행기를 의지해서 걷기도 곧잘 합니다. 여전히 엄마한테서 안 떨어지려고 하고요... 이유식은 아주 잘 먹고 있습니다. 아...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엄...마..."라고 말하기 시작하네요. 큭큭

휴가 이야기

8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휴가였습니다. 양 끝에 휴일을 포함하여 7일을 쉬었습니다. 휴가동안 한 일... 애들 목욕시키기 간만에 두 아이 목욕을 시켰습니다. ^^ 곤지암 전원 주택 놀러가기 곤지암에 아내의 큰 이모의 전원 주택이 있습니다. 옆에 있는 개울에서 1박 2일로 놀고 쉬다 왔습니다. 병원 갔다가 허탕치고 오기 규영이의 아토피가 심해져서 과천의 병원에 갔다가 병원이 휴가여서 허탕치고 왔습니다. 에버랜드 아내 친구 가족과 에버랜드 갔습니다. 야간에 갔고요. 1시간 줄 서서 사파리 보고, 동물 보고, 퍼레이드 보고, 놀이기구 몇 개 타고 왔습니다. 규영이가 무척 신나 했습니다. 율동공원 산책 율동공원에 저녁에 가서 산책했습니다. 별 특별히 한 일은 없네요. 음... 규영이가 물놀이의 후유증으로..

우리 가족 소식

2003년 3월 31일 날씨 흐림. 3월 날씨가 뭐 이래. 요새 우리 가족 소식입니다. 저는 아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몸이 상당히 지쳐 있네요. 하지만, 우리 가족이 있기에 맘은 항상 즐겁습니다. 아내는 두 아이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규영이는 요새 퍼즐 삼매경입니다. 그림 조각 맞추기 있잖아요. 20조각 정도 되는 것은 이제 후다닥... 요새 서른 조각짜리(좀 넘기도 하죠)와 직소 퍼즐(외곽틀 없는 것)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책 좋아하고, 그림 그리고, 노래하는 것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아토피성 피부염이 날이 더워져서인지 심해져서, 졸릴 때와 새벽에 무척 힘들어 합니다.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 전에 글을 썼던가요? 규영이는 이소라 4집과 5집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그 많은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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