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휴가였습니다.
양 끝에 휴일을 포함하여 7일을 쉬었습니다.
휴가동안 한 일...
- 애들 목욕시키기
간만에 두 아이 목욕을 시켰습니다. ^^ - 곤지암 전원 주택 놀러가기
곤지암에 아내의 큰 이모의 전원 주택이 있습니다. 옆에 있는 개울에서 1박 2일로 놀고 쉬다 왔습니다. - 병원 갔다가 허탕치고 오기
규영이의 아토피가 심해져서 과천의 병원에 갔다가 병원이 휴가여서 허탕치고 왔습니다. - 에버랜드
아내 친구 가족과 에버랜드 갔습니다. 야간에 갔고요. 1시간 줄 서서 사파리 보고, 동물 보고, 퍼레이드 보고, 놀이기구 몇 개 타고 왔습니다. 규영이가 무척 신나 했습니다. - 율동공원 산책
율동공원에 저녁에 가서 산책했습니다.
별 특별히 한 일은 없네요.
음... 규영이가 물놀이의 후유증으로 세균 감염이 되었다고 합니다. 농가진 초기라나요...?
아토피성 피부염 애들은 물놀이를 하면 아주 안 좋다고 하네요.
다만 농가진으로 발전하기 직전이여서 다행이었다고 합니다. 휴~
세영이는 아주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잘 먹고, 잘 기고...
기분이 좋으면 깡총깡총 뛰는데요 (물론 엄마가 잡아주고요..) 백만돌이 뺨칩니다.
다만, 엄마랑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움~~~마~~~" 그러면서 웁니다.
1주일을 함께 있었는데도, 아빠는 씨알도 안 먹힙니다. 쩝
아... 글구, 벌써 다섯번째 이가 납니다. 흠... 되게 귀여워요. 큭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