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2

2008.02.22. 규영이 졸업식

카메라를 설 연휴 중에 분실해서, 한달 정도 공백이 생겼습니다. T_T 규영이가 유치원 졸업을 했습니다. 입학하자마자 적응 못 해서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이젠 너무나도 당당한 어린이가 되었답니다. 이번에 졸업하는 친구들이 3년 이상을 함께 했는데요... 졸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가족들도 모두 함께 하는 졸업식었습니다. 이젠 앞에 나서기도 잘하는 규영이와 멋진 범준이가 함께 앞에서 졸업식의 시작을 알립니다. 아내의 대학교 까마득한(?) 과후배이기도 한 허혜진 선생님의 사회로 졸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허선생님 옆에 발트앤슈필 유치원을 이끄는 두 노총각 선생님 - 박정기(左)선생님과 강인구(右)선생님이 앉아 계시네요. 졸업생들이 유치원 생활에 대해 한마디씩 하는 동영상을 다함께 보고, 졸업생들의 연주,..

졸업식 소감

규영이가 오늘 졸업했습니다. 유치원 커뮤니티에 쓴 글 다시 퍼옵니다. 규영이 아빱니다. 규영이가 아이나무 처음간 날이 TV에 나왔던게 3년이 넘었네요. 아래 동영상 중간의 EBS방송분... 이 동영상은 몇번이나 봤는지 모릅니다. 하하하. 규영이뿐만 아니라 보경이, 지호, 범준이 등등 이번에 졸업한 아이들이 많이 보이죠. 이 동영상에 나온 아이들은 이제 모두 졸업한 것 같네요. 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아토피 관리 차원에서 문을 두드린 곳이었는데, 아토피는 깨끗하게 다 나았고요... 처음에 적응을 못 해서 규영이도 많이 울고, 엄마도 많이 울고... (아내가 첫 월례회 갔다가 눈 팅팅 부어온 게 생각납니다. 큭큭) 시간이 흘러 규영이가 대빵 맡으면서, 아이들을 이끌려고 하는 리더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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