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영이가 졸업했습니다. 참내... 벌써 유치원 졸업이라니... 감개 무량합니다.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규영이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잘 해날 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하루 휴가 내고 졸업식에 참석하고, 유치원 모든 가족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점심 식사했습니다. 뭐랄까... 그냥 통상적인 사제지간이 아닌 믿음과 사랑으로 똘똘 뭉친 관계가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도... 참 이렇게 좋은 곳과 인연을 맺은 것도 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 日常 Daily Life/아이들 커가는 이야기 200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