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홈피 3

2005.02.10. 할머니 홈피에서

정영숙 2005/02/08 hit:3 SV300945.JPG (84.2 KB), Download : 0 바느질에 여념이 없는 규영 바늘 사용법을 가르쳐 줬더니 가끔 바느질도 하고 논다. 누구네가 모자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가는 등, 입도 손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 찔리지 않고 잘도 꿰매는 것이 손끝이 여간 야문게 아니다. --------------------------------------------------------------------------------- 정영숙 2005/02/08 hit:2 SV300713.JPG (81.7 KB), Download : 0 눈 뜨고도 잘 찍는 사진사, 세영. 헌 카메라가 아이들 장난감이 되어버렸다. 피사체를 큰 눈으로 바라 보고 철커덕..

할머니 홈피에서

고모 홈피에도 올라왔던 사진 몇개와 할머니가 찍은 사진 몇장입니다. 정영숙 2005/03/03 hit:9 0209Youngs1.jpg (120.9 KB), Download : 0 세영이가 세배 받나? 자기는 절도 안하고 "언니랑 엄마랑 뭘하나?" 하는 표정으로 서서 구경 하는 세영이. 딸이 포착한 장면 정영숙 2005/03/03 hit:9 0208Youngs2.jpg (130.8 KB), Download : 0 인형 안고 있으니 세영이도 여자같네. 인형은 언니가 자기 소유인양 챙기니 항상 무관심하더니 이날은 혼자 많이 차지 했네. 언제나 점잖은 남자애같은 세영이가 정말이지 너무 귀엽다. 고모에게 찍힘. 정영숙 2005/03/03 hit:8 0208Youngs1.jpg (123.6 KB), Download..

아이의 말은 시가 되어

애들 할머니께서 홈피에 올리신 글입니다. 규영이의 표현력에 감탄이 나올뿐입니다. 허~ Name 정영숙 (2005-02-23 00:05:33, Hit : 3, Vote : 0) Subject 아이의 말은 시가 되어... 규영이는 고모와 노는 것을 많이 좋아 한다. 올망졸망 유난한 잡동사니가 많아서 더 즐거운 모양이다. 고모에게는 밴드에 꽃이 찍힌 시계가 있다. 시계가 잘 가지 않는다고 고모에게 종달종달 묻는다. 고모 : "세영이가 물어 뜯어서 그래." 규영 : "세영이가 왜 꽃을 먹었지?" "꿀을 빨아 먹었나?" "세영이는 벌인가?" 시계줄 속의 꽃은 어느새 생명을 가져 꿀을 머금은 꽃송이가 되어버린다. 아이의 말은 시가 된다. 시인은 아이의 마음이 되어야 비로소 시로 풀리어 나오는 것인가 아이의 말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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