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日常 Daily Life/아이들 커가는 이야기

할머니 홈피에서

미친도사 2005. 3. 12. 16:36

고모 홈피에도 올라왔던 사진 몇개와 할머니가 찍은 사진 몇장입니다.


 
정영숙 2005/03/03 hi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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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이가 세배 받나?


자기는 절도 안하고 "언니랑 엄마랑 뭘하나?" 하는 표정으로 서서 구경 하는 세영이. 딸이 포착한 장면


 

정영숙 2005/03/03 hi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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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안고 있으니 세영이도 여자같네.


인형은 언니가 자기 소유인양 챙기니 항상 무관심하더니 이날은 혼자 많이 차지 했네. 언제나 점잖은 남자애같은 세영이가 정말이지 너무 귀엽다. 고모에게 찍힘.


 

정영숙 2005/03/03 hi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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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어디로 나와 있지?


고모랑 방에서 신나게 놀더니 별스런 장난도 많이 했나봐.
세영이는 웃지도 않고 웃긴다. 고모는 같이 놀아 주면서 사진 엄청 찍었다.


정영숙 2005/03/07 hi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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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단장을 잘한, 우리 장한 규영.


설날 아침 먹은 강정이 알레르기를 일으켜 한바탕 소동 후의 규영.
그래도 웃음 띈 얼굴이 우리를 한없이 슬프게 했다.


 

정영숙 2005/03/07 hit: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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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가방은 작은 방(?)


쇼핑 가방 속에 곧잘 들어 가는 세영.
그안에서 뭘 마시기조차...
이리 저리 끌고 다녀도 말이 없다.


 

정영숙 2005/03/07 hi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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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바람 넣기 삼매경.


풍선 바람을 넣었다 뺐다를 수십 차례,
세련된 솜씨로 푸파, 푸파...힘이 상당히 들텐데도.
결국 풍선 하나를 구멍 냈다.

 


  

정영숙 2005/03/07 hi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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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에 기대어 잠든 천사.



아니 어째 이런 일이!
바스대며 열심히 놀더니 잠을 못 이겨, 할아버지 옆에 기대어 이렇게 잠이 들어버렸다.


[권희의 이야기] 

고모랑 할머니가 찍은 사진들은 엄마, 아빠가 찍는 사진과는 또 다른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사진 찍기 좋아하고, 글 남기기 좋아하는 고모와 할머니 덕에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남길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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