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페이스북의 단대부고 동문 모임 게시판에 모교에서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체험 특강이 있다면서,다양한 직군의 졸업생들이 강의를 해줬으면 한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신청한 동문들의 면면을 보니 순수 엔지니어 업무를 하는 분들이 없는 것 같아 저도 신청을 했습니다.현재 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슈퍼컴퓨터 하드웨어 개발"일단 업무가 좀 그럴싸 해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하하. 이 강의는 여러 주제를 학생들에게 주고, 강좌를 선택하게 했다는군요.수강생이 많은 주제는 2시간에 나눠서 하게 되고, 적은 주제는 1시간만 하도록 하고요. 어떤 내용으로 진행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한참 했습니다.제가 하는 업무가 좀 생소한 분야라 일단은 소개하는 걸 방향을 잡고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강의가 있는 날의 전 날,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