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박물관이 있는 왕산면은 주변에 휴양지가 없어서인지 한산한 듯하지만, 왕산면 자체적으로 자랑할 만한 곳들을 지정해서 간판을 세워둔 곳들이 보이더군요.그 중에 제 5경인 '참참이소'란 곳에 차를 잠시 세워 구경을 했습니다. 위에서 내려단 본 작은 폭포... 계곡이 작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비까지 와서 물도 많고 세게 흐르더군요. 파노라마 한 컷. 근사하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은 아닌 것 같지만, 주변이 근사하고 시원할 듯해서 여름에 와보고 싶더군요. 위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들. 다른 곳들은 다음에 다시 와보기로 하고, 강릉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오죽헌이나 선교장 같은 옛집들을 보려고 했는데, 애들이 싫다고 해서 검색해본 곳이 '강릉 예술창작인촌'거리부터 예쁘장한 것이 애들 관심을 끌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