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가 모형을 다시 시작한 지 10년 되는 해입니다. 1월이 어영부영 다 지나갔는데, 얼른 하나 새롭게 시작해서 완성하고 싶은 맘에 가장 부담이 적은 자동차 모형 하나 시작합니다. 10년 전에 처음 도색 완성작을 만들 때 굉장히 큰 도움을 받은 제작기가 있는데, 그 제작기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상세하게 제작기를 써볼까 합니다. 지금은 그 제작기 쓴 이랑 굉장히 가까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키트는 이것! 제가 모형 처음 시작해서 동네 모임 회원들에게 모형을 한두개 만들어서 연말 선물로 내놓은 적이 있는데, 그 때 한 분이 제게 주신 키트입니다. 이 키트는 당시 제가 본 제작기의 주인공인 KURE 키트 (Nissan Skyline R32)의 최초 판본(?)입니다. (출처: https://www.s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