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모형 완성작

빈이네 작업실 제1회 아카전 특별 주제 콜세어전 1등 먹었어요. ^^

미친도사 2009. 8. 3. 11:31

소수 회원으로만 움직이고 있는 다음 카페 '빈이네 작업실'에서 정회원 대상으로 한 모형 대회에서 1등 먹었습니다.

주인장 포함 고수 두분이 심사위원이 되시면서 그 분들의 작품이 시상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좀 쑥쓰럽지만, 기쁘고 즐겁네요.

 

 

주인장의 발표문 전문과 대표 심사위원이셨던 '키위맨'님의 심사의 변(댓글)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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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시한번 대회에 참여하고 고생해 주신........식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정권희님

심사위원을 맡아 주신 강신금 형님과 아무런 의견대립없이 만장 일치로 선정한 작품입니다. 정권희님 역시 에어로모델링을 오래해보셨다거나..조예가 깊으신 상태는 아니신데도 불구하고...제작기와 완성작을 보시면 알다시피...엄청난 의욕을 불태우신 작품입니다....타의 모범이 되는바......^^ 이에 영예의 1등을 드립니다..

축하 드립니다...1달동안 까페의 대문에 작품사진을 올려놓는 영예도 같이 드리겠습니다.

 

2: 백종현님 , 김종진님

2등은 공동 수상입니다. 아무리 심사숙고 해보고 작품을 또 보고 또 봤지만....도무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아주 스펙타클한^^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두분은 비행기라고는 첨 도색해보는 완전한 에어로 모델링의 초보들입니다. 작업실내부적으로는 오토모델러로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이번에 과감하게 에어로 분야에 도전해서....좋은 성과(?)^^를 올리게 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에어로 생초보의 작품이지만....웨더링까지 되어 있는 그야말로 놀라운 작품들입니다. 역시 빈이네작업실의 모델러들의 저력을 한몸에 느끼게 해주셔서...이자리를 빌어 아주 축하드립니다.

 

참고 출품작에 대한 감사:

작은 작업실 대회의 소식을 듣고....식구가 아닌 상태에서 같은 제품을 구매해서 오로지 '즐거움'만을 목적으로 아카데미의 콜세어를 출품해 주신 고마운 두분이 있습니다. 배일동님과 김형남님 두분께는 이번 대회의 취지나 목적, 등수에 관계없이 이자리를 빌어 너무나도 고맙다는 말을 전해드리고...열악한 환경에서 어떠한 스폰서도 없이^^; 대회를 간단하게 준비하다보니....특별히 마련된 기념품한가지도없어....이렇게 자판 몇자로 '공치사'를 드립니다. 모형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만듦의 즐거움'을 몸소 보여주신 진정한 모델러들입니다........................등수에 드신분들보다 더 큰 감사의 맘을 전해 드립니다.

 

회장님에 대한 감사:

대한 프라문화재 연구소 회장직을 맏고 계신 강신금 형님께서 이번에 총괄적인 심사평과 심사를 해 주셨습니다.

대회를 그나마 매끄럽게....진행할수 있게 해주신 결정적인 역활을 해 주신 분이시며......항상 어려울때마다...전화통화를 통해서 해답을 제시해 주신.....진정한 모델링의 큰나무이자....까페 '빈이네 작업실'에 항상 시원한 그늘을 마련해 주시는 큰 존재감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등수에 드신분들께는 따로 쪽지가 발송될 예정이오니.......쪽지를 확인하시고....답쪽지를 부탁드립니다.

 

이로써......... 1회 빈이네 아카전........콜세어만들기 대회를 종료합니다.

 

더운 여름 수고 하셨습니다... 빈이 아부지.

 

 

키위맨(강신금)

아무리 작은 행사라도 진행을 해보신 분은 그 어려움을 잘 아실겁니다. 처음 기획부터 진행과 마무리까지 열성으로 잘 이끌어 주신 빈이바부지 정창효님게 깊은 감사를 보내드립니다. 한분이라도 더 참가 시키려고 애쓰셨던 모습과 참가자들의 분발을 돋려하는 모습등 너무 보기 좋은 지난 한달이었습니다. 등수를 헤아린다는것이 큰 의미는 없지만 처음 시작할때의 취지를 살리는 의미에서 순위를 정했습니다. 참가가 모두 즐겁게 작업을 한만큼 모두가 1등입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빈이작업실 회원여러분들이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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