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작업해 봅니다.
칵핏 동체 쪽 내벽도 칠해서 칵핏은 거의 완성한 것 같아서 가조립해보고 사진 남겨 봅니다.
우선 동체 내벽에도 단순하지만 버튼이 몇 개 있습니다.
1/48 하세가와 킷도 이 부분은 그냥 선만 그어져 있었는데, 1/72 아카데미 킷이 더 근사하게 되어 있군요.
세로 선도 좀 잘 보이라고 밝은 색으로 세필질해주었고, 버튼, 전선류도 세필로 다 살려주었습니다.
이렇게 가조립하고 보니 눈에 잘 띄고 괜찮아 보여요.
의자 뒤에 반원 모양의 부품 있죠? 설명서엔 칵핏에 미리 붙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나중에 붙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게 기본 동체랑 맞춰야 하는데, 미리 붙여 놓으면 각도가 안 나올 수 있겠어요.
이런 걸 미리 설명서를 쭉 훑어보면서, 미리 점검하고 지나가면 나중에 덜 고생하겠죠.
저는 아직 안 붙였어요. ^^
좌우 동체를 맞물려 보고 찍은 사진 하나.
음... 최종 마무리하기 전에 좀 손볼 부분이 있어 보이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반대편도 한장...
칵핏이 이제 되었으니, 다음 과정으로 갑니다.
설명서대로 가려면 칠을 좀 해야 하는데, 날이 추우니 칠은 당분간 보류.
날개를 접기 위한 날개 자르기를 합니다.
사진에서 빨간 선이 제가 자를 예정인 라인입니다.
원체 패널라인이 좋은 킷이라 별도 가이드 없이 자릅니다.
반대편을 봐도 그 모양 그대로 되어 있어, 실제로 자르는 두께는 원래 날개 두께의 절반 정도면 되겠지요.
도구는 아트 나이프!
우선 세로 방향으로 된 부분을 순서대로 긋기를 반복하여 자릅니다.
그러다가 가끔 칼날을 반대로 하면 좀 더 많이 긁히나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 더 두껍게 패입니다만, 그 정도는 0.x mm 더 잘려 나갔다고 고증 틀렸다고 하진 않을테니 그냥 무시~
이 때 주의 할 점은 살살살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모형용 플라스틱이 힘을 받아 눌리면 주변이 약간 불룩해지면서 하얗게 되지요. 잘린 면이 깔끔하지 않아요. 그냥 '세월아 내월아~'하며너 긁다 보면 반대편까지 칼날이 나갔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세로 방향을 다 작업을 하고요...
나머지 짧은 부분을 또 무한 긁기로...
모서리 부분이 아무래도 잘 안 긁히는데요, 선을 계속 잘 긁다보면 모서리 부분도 두께가 얇아져서 적당한 순간에 살짝만 비틀면 나름 깔끔하게 떨어져 나갑니다.
그렇게 해서 떨어져 나간 면. 이 상태에서 줄로 살짝 다듬어 주었습니다.
날개 끝쪽. 여기도 살짝 다듬으면 되겠지요.
이렇게 잘라내어 작아진 날개 부품과 원래 이 크기의 반대편 부품을 접착했습니다.
무슨 접착제를 쓸까 생각하다가 건조가 오래 걸리긴 하지만 확실하게 붙는 수지 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살짝살짝 뜬 부분이 보이는데, 다 마른 후에 순간 접착제를 부분 부분 틈새를 메꿀 예정입니다.
잘라낸 날개 경계면을 어떻게 처리할 지는 자료 사진 보면서 고민 좀 해야겠네요.
오늘 작업기는 여기까지.
칵핏 동체 쪽 내벽도 칠해서 칵핏은 거의 완성한 것 같아서 가조립해보고 사진 남겨 봅니다.
우선 동체 내벽에도 단순하지만 버튼이 몇 개 있습니다.
1/48 하세가와 킷도 이 부분은 그냥 선만 그어져 있었는데, 1/72 아카데미 킷이 더 근사하게 되어 있군요.
세로 선도 좀 잘 보이라고 밝은 색으로 세필질해주었고, 버튼, 전선류도 세필로 다 살려주었습니다.
이렇게 가조립하고 보니 눈에 잘 띄고 괜찮아 보여요.
의자 뒤에 반원 모양의 부품 있죠? 설명서엔 칵핏에 미리 붙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나중에 붙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게 기본 동체랑 맞춰야 하는데, 미리 붙여 놓으면 각도가 안 나올 수 있겠어요.
이런 걸 미리 설명서를 쭉 훑어보면서, 미리 점검하고 지나가면 나중에 덜 고생하겠죠.
저는 아직 안 붙였어요. ^^
좌우 동체를 맞물려 보고 찍은 사진 하나.
음... 최종 마무리하기 전에 좀 손볼 부분이 있어 보이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반대편도 한장...
칵핏이 이제 되었으니, 다음 과정으로 갑니다.
설명서대로 가려면 칠을 좀 해야 하는데, 날이 추우니 칠은 당분간 보류.
날개를 접기 위한 날개 자르기를 합니다.
사진에서 빨간 선이 제가 자를 예정인 라인입니다.
원체 패널라인이 좋은 킷이라 별도 가이드 없이 자릅니다.
반대편을 봐도 그 모양 그대로 되어 있어, 실제로 자르는 두께는 원래 날개 두께의 절반 정도면 되겠지요.
도구는 아트 나이프!
우선 세로 방향으로 된 부분을 순서대로 긋기를 반복하여 자릅니다.
그러다가 가끔 칼날을 반대로 하면 좀 더 많이 긁히나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 더 두껍게 패입니다만, 그 정도는 0.x mm 더 잘려 나갔다고 고증 틀렸다고 하진 않을테니 그냥 무시~
이 때 주의 할 점은 살살살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모형용 플라스틱이 힘을 받아 눌리면 주변이 약간 불룩해지면서 하얗게 되지요. 잘린 면이 깔끔하지 않아요. 그냥 '세월아 내월아~'하며너 긁다 보면 반대편까지 칼날이 나갔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세로 방향을 다 작업을 하고요...
나머지 짧은 부분을 또 무한 긁기로...
모서리 부분이 아무래도 잘 안 긁히는데요, 선을 계속 잘 긁다보면 모서리 부분도 두께가 얇아져서 적당한 순간에 살짝만 비틀면 나름 깔끔하게 떨어져 나갑니다.
그렇게 해서 떨어져 나간 면. 이 상태에서 줄로 살짝 다듬어 주었습니다.
날개 끝쪽. 여기도 살짝 다듬으면 되겠지요.
이렇게 잘라내어 작아진 날개 부품과 원래 이 크기의 반대편 부품을 접착했습니다.
무슨 접착제를 쓸까 생각하다가 건조가 오래 걸리긴 하지만 확실하게 붙는 수지 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살짝살짝 뜬 부분이 보이는데, 다 마른 후에 순간 접착제를 부분 부분 틈새를 메꿀 예정입니다.
잘라낸 날개 경계면을 어떻게 처리할 지는 자료 사진 보면서 고민 좀 해야겠네요.
오늘 작업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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