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하기 전에 떼쓰다가 두고 간다고 차밖에 세워놨더니, 뚱~하니 서있네요. 차가 움직이는데도 울지도 않고... 엄마 아빠가 절대 자기를 두고 가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 화면 가운데 남자 아이가 규영이랑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지호입니다. 그래서인지, 둘이서 너무 신나게 잘 놀더군요.
- 세영이 앞에 있는 아기는 지호의 여동생 신혜입니다. 이제 돌이 다 되어 가는데, 세영이가 좋은지 계속 따라다니네요. 반면에 세영이는 좀 귀찮아 하는 듯...
- 다른 꼬마, 어진이가 신혜를 예뻐하네요.
- 꼬마들이 호텔 1층에 있는 과자로 만든 크리스마스 마을을 넋을 잃고 구경하네요.
10년 전에 다들 대학생, 대학원생들이었는데, 이젠 고만고만한 꼬마들의 엄마, 아빠가 되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