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회사에서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체육대회 내용은 그렇다치고... 뒷풀이로 식사가 끝나고, 남은 몇 명이서 2차로 호프로 이동. 차 때문에 술도 안 마시면서, 괜히 놀고 싶어서 2차를 갑니다.
어쩌다가, 최근에 우리 회사 합류한 직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됐는데...
신입사원 교육때, 제 강의가 그렇게 인상적이었댑니다. ^^v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는데, 이런 자리를 빌어 한다고 하면서요.
신입사원 교육이 있을 때마다, 자료를 갱신하는 사람도 저 혼자라더군요...
4-5년 전에 영업사원 전체를 두고 교육을 했는데, 의도된 바를 전달을 못 해서 당황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후, 그런 교육을 계속하면서, 그리고 저도 교육을 받고 이해하면서, 이렇게 전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신경써서 전달하는 것에 대한 우호적인 응답을 받아서 무척 흐뭇하면서도, 또 다른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뭐랄까...
너무나 많은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컴퓨터는 물론, 게임, 음악, 영화, 홈씨어터 등등...
그런데, 이상하게 그런 것들을 서로 연관을 잘 짓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게임기 관련 기사를 통해, 서버 업종에 응용을 생각해내고, 요새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인터넷 기사 중에 제 관심 주제의 기사가 짧막하게 나와서 연구소 전체에 그 내용과 함께 간단한 제 의견을 달아 전달했더니, 그걸 연구소장이 사장한테 전달했나 봅니다.
아침에 팀장 회의 도중에 사장이 연구소장한테 전화를 해서는, 그 관련된 내용 조사 좀 더 해보라 했다네요.
그래서, 오늘 종일 게임기 관련 사이트 오고 가면서 자료 조사하고 공부했습니다. 큭큭
아주 흥미롭고,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 (항상 자료 찾아 조사하는 건 재미있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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