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8년도던가? 미국 출장 가서 24년 만에 만난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가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이 친구가 2년에 한번 정도 한국에 가족들과 들어오는데, 작년 여름엔 가족 모두 같이 만났지요. 이 때 친구의 부인이 규영이가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좋아하니 (제 페이스북을 보고 알고 있더군요) 다이버전트란 소설 시리즈를 추천해주었습니다.
규영이는 이 시리즈를 단숨에 다 읽고는 영화도 무척 재미있게 보고, 그 이후에 세영이도 소설을 모두 다 읽었습니다.
그리곤, 몇 달을 목빠지게 기다려 오늘 그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인 인서전트를 메가박스에서 다같이 봤습니다.
저와 아내는 소설을 안 읽었지만 재미있었고, 소설을 전부 다 읽은 아이들도 무척 재미있다 하네요.
전작을 보셨으면 이번 이야기도 꽤 재밌게 느끼실 듯.
여자 주인공은 전작 '다이버전트', '안녕 헤이즐' 보고 나서 봐서 그런지, 한결 친근하고 연기도 잘 하네요.
하여간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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