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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AI [FG] RX-78-2 #1 [C형 가공 및 관절 개조 1차]

반다이의 FG급 RX-78-2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실 구매가가 4000원대로, 망쳐도 그만이란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흠... 기본 가조립 상태의 모습입니다. 요즘의 화려한 사출색의 건담만 보다가 보기엔 황당할 수도 있는 사출색이지만, 폼 하나는 정말 괜찮지 않나요? 폼은 최신 폼이지만, 완전 구식으로 설계된 것이라 도색이 상당히 어렵겠습니다. 스캔한 설명서 보시면 조립을 일단 하면 분리가 안 됩니다. 접합선 수정, 편한 도색을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가공이 필요하겠네요. C형 가공을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다리가 그냥 조립 상태. 왼쪽이 C형 가공을 하여서 분리된 상태. 이렇게 하면 접합선 수정도 따로 할 수 있고, 도색한 후에 조립도 가능하겠지요. 왼쪽 다리 위쪽에 몸통이랑 고정시키는 부분이 부러져서..

아카데미 1/72 P-51 "MUSTANG - 'NORTH AFRICA'"

7월달에 Corsair 만든 후에 비행기 모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 흥분이 가시기 전에 하나 더 만들어 봤습니다. 아카데미의 1/72 스케일 P-51 Mustang 'North Africa'입니다. AFV스러운 단색이 특이해 보여 골랐던 겁니다. 칵핏도 도료의 특성 실험하고 해서 재밌게 만들었는데, 작고 캐노피가 닭장 스타일이라 내부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하. 사진 갑니다. 기체 색은 군제 38번 Olive Drab(2)입니다. 다만, 도색 후에 워싱 등을 통해 어두워질 것이기에 Dark Yellow를 약간 섞에 약간 밝게 칠했습니다. 날개의 노란 띠는 먼저 노란색을 칠한 후에 마스킹하고 기체 색을 칠했지요. 배기구도 약간 녹슨 티를 내려고, 원래의 Metallic Gray 위에 빨강색, 검정..

아카데미 1/72 "P-51 MUSTANG - NORTH AFRICA"

7월달에 콜세어 만든 후에 비행기가 너무나 멋져 보여서, 이번에 또 비행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제작기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게 많은데요... 제품 소개 정도로 봐주세요. 우선 박스 아트... P-51 무스탕이라고 하면, 은색 기체가 많이 알려졌는데요, 저는 초기 모델을 구입했네요. Olive drab의 단색이에요. 하면은 회색이긴 하지요. 캐노피도 닭장 스타일이고요... 날개의 노란 띠는 데칼인데, 마스킹해서 칠해주려고요. 부품을 좀 보면요... 조종석인데요... 꽤 잘 나온 듯합니다. 계기판은 1/48의 콜세어보다도 더 정교하더군요. 데칼이 없어 잘 칠해야 하는데... 흠... 날개는 리벳 잘 나왔고, 패널라인 깔끔하고... 랜딩 기어 수납부의 표현도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흠... 이번에도 저기 3색 항..

다이소 신형(?!) 2000원짜리 케이스 리뷰

다이소에서 2000원짜리 아크릴 케이스 새로 나왔습니다. 크기는 165x80x100... 어제 두 개 사서 한번 모형들 넣어봤습니다. 요새 애들 말고 좀 지난 SD 넣으면 2개 예쁘게 들어가네요. 얘는 키가 커서 그런지 뚜껑이 잘 안 닫혀요. 1/48짜리 3호 돌격포 넣어봤습니다. 딱 보기 좋을 정도! 다른 좀 큰 1/48 전차는 흠... Kanonen Jagdpanzer 넣어봤는데, 포가 케이스보다 길어서... 흠. 1/72 스케일의 킹타이거 전차도 딱. 대신 케이스가 좀 많이 휑~한 느낌. 제가 다른 모형은 없기에 더 확인은 못 했네요. 아, 1/24 미니는 사이드 미러가 살짝 걸려서 못 넣어요. 비록 넣을 수 있는 모형이 제한적이긴 합니다만, 모형에 맞게 잘 활용하면 꽤 괜찮을 것 같네요. SD 2..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아카데미의 1/43 미니 스케일 자동차 시리즈 중 하나인,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입니다. 모형으로도 비싼 킷만 있는 모형들인데, 저렴하게 나와서 만들어 봅니다. 차체색은 기아 모닝/소렌토/소울 등의 색 중 하나인 IM 스프레이를 따라내어 썼습니다. 유광 클리어는 SMP 병타입 뿌렸고요... 광은 많이 못 냈네요. 흠... 한 바퀴 돌리기... 브레이크 등은 은색 건담 마커 한번 긋고, 그 위에 클리어 레드 에나멜 발라서 표현했습니다. 최종 조립하다가 헤드라이트의 클리어 부품에 무수지 접착제가 흘러 반 정도 녹아 울퉁불퉁하게 된 것을 다시 뜯어 사포질에 컴파운드, 퓨쳐 광택까지 해서 간신히 조금 투명도를 복원했습니다. T.T 실내 사진. 내장의 푸른 회색은 회화용 아크..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2 [이것저것]

자동차 모형은 과정이 뻔~해서 뭐 쓸게 별로 없네요. 이것저것 써봅니다. 리어 윙에 브레이드 등으로 보이는 빨간 등이 실차 사진에 있더군요. 킷에도 약간 홈이 패여져 있습니다. 여기를 건담 마커 은색으로 살짝 그어주고... 에나멜 클리어 레드를 살짝 발라주어 브레이크 등 표현. 헤드라이드트 위쪽에도 오렌지색이길래 클리어 오렌지 에나멜 한 방울씩. 후미등은 빨간색과 오렌지색 2색이라 마스킹하고 빨간색 칠하고, 마른 후에 마스킹 떼어 내고 오렌지색 칠하고 ... 기본 도장 마른 후에 데칼 붙이고... 1차 클리어 올린 후에 먹선 넣고... 기타 덧색 칠했습니다. 헤드라이트 바로 앞쪽 검은 부분. 앞바퀴 바로 앞쪽은 은색 등. 문 손잡이에 은색 점... ^^ 후미등 안 쪽도 은색 마커로 칠해주고, 머플러 주위..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1 [내장 및 차체 도색]

작으니까, 금방금방 됩니다. 우선 가조립 상태... 작지만 상당히 폼 납니다. 여기 저기 보완할 부분이 보입니다. 흠... 이번에도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바로, 아크릴 물감으로 도색하기!!! 내장을 아크릴 물감을 조색하여 도색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아크릴 물감은 물에 희석해서 쓰니 냄새도 안 나고 좋을 것 같았거든요 다만 색이 적으니, 조색을 해야 한다는 게 아쉬움이겠죠. 아래 실차의 실내 톤을 구현하기 위해 색을 조색했습니다. 파랑+검정+흰색... 타미야 아크릴 도료는 보통 알콜로 희석해서 쓰고 있습니다만, 이번엔 물로만 희석해서 뿌려 보았습니다. 물이다 보니 바로바로 안 마르긴 하는데, 천천히 조금씩 뿌리니까 안착이 되는 듯합니다. 아, 그냥 플라스틱 위엔 안착이 잘 안 되기에 미리 서피..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0 [리뷰]

콜세어 만든 이후에 아카데미에서 새로 나온 소형 자동차 킷을 하나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이번에 나온 킷은 1/43이란 소형 스케일로 람보르기니 2종, 포드 GT 1종으로 모두 아주 멋진 차들입니다. 타미야나 후지미 같은 킷으로는 3-4만원 이상하는 고가죠. 그런 킷이 부러워 하다가 이번에 아카데미에서 작고 저렴하게 나왔길래 덥썩 주문했습니다. 보통 모형 쇼핑몰에서 5900원하고요... 저는 옥션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쇼핑몰에서 사진 촬영해서 개봉한 킷을 개당 4600원에 샀습니다. 우하하. 그 중에 하나를 만들어 보려고요. 우선 박스 사진. 야~ 근사합니당~ 아카데미 킷들이 라이센스가 없어 로고 데칼이 없는게 종종 있는데, 이건 라이센스가 있다고 홀로그램도 있고 라이센스 문구도 있네요. 바디 사진 킷이 조..

빈이네 작업실 제1회 아카전 특별 주제 콜세어전 1등 먹었어요. ^^

소수 회원으로만 움직이고 있는 다음 카페 '빈이네 작업실'에서 정회원 대상으로 한 모형 대회에서 1등 먹었습니다. 주인장 포함 고수 두분이 심사위원이 되시면서 그 분들의 작품이 시상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좀 쑥쓰럽지만, 기쁘고 즐겁네요. 주인장의 발표문 전문과 대표 심사위원이셨던 '키위맨'님의 심사의 변(댓글) 퍼옵니다. ========================================================== 먼저 다시한번 대회에 참여하고 고생해 주신........식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등: 정권희님 심사위원을 맡아 주신 강신금 형님과 아무런 의견대립없이 만장 일치로 선정한 작품입니다. 정권희님 역시 에어로모델링을 오래해보셨다거나..조예가 깊으신 상태는 아니신데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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