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모형의 하일라이트... 광내기를 시작했습니다. 기본 도색에 SMP사의 유광 클리어를 촉촉한 느낌이 날 정도로 퍼붓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흘러내릴 정도로 쏘아도 안 되지요. 오래간만에 자동차 유광 클리어를 올리다 보니 이 촉촉한 느낌으로 뿌린다는 걸 잊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하루에 두번씩 뿌려 사나흘 매일 뿌렸습니다. 어제는 대충 마른 표면에 레벨링 시너만 에어브러시에 넣어서 쭉~ 뿌려주었습니다. 레벨링 시너는 녹이는 성질이 좀 강해서 표면을 맨들맨들하게 하는 효과가 좀 있지요. 어쨌든 충분히 유광 클리어가 두껍게 뿌려진 상태의 보닛입니다. 유광 클리어를 아무리 잘 뿌려도 마르면서 약간의 수축이 일어나는지 저렇게 표면이 고르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충분히 두껍다는 감이 옵니다. 이 상태에서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