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기 68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4 [웨더링 ㅜㅜ]

유화 물감 고동색(영어 이름이 뭐더라...)으로 먹선 넣는다고 칠하고 지우고... 그리고, 유화물감 다섯가지 색 신문지에 조금씩 짜서 웨더링이라고 했어요. 눈만 높아진 초보... 경험 부족을 탓하면서 반광 마감하고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smp 반광 클리어를 브러시로 쏘았더니... 그나마 조금 있던 웨더링이 싸~악 감춰지는 마술이... 안 한것보단 많이 다르겠지만, 많이 감춰지네요. T.T 웨더링 2차 시도. 이번엔 에나멜로... 흰색, 카키그린, 다크옐로, 다크그린, 등등... 클리어 올리기 전... 클리어 올리고 나서... 많이 감춰지네요. 흐. 그래도 처음 한 것보다 조금 과하게 했는지 조금은 티납니다. 그리고, 사진 보고 은색으로 까기 좀 해봤는데, 아이구... 어색함이 극에 달합니다...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3 [기본 도색]

기본 도색 시작합니다. 명암식 도장을 하기 위해 짙은 색으로 패널라인 따라 칠했습니다. 기본 도장이 약~~~간 녹색 톤이 있는 파랑 계열이라서, 패널라인 따라 군제사의 German Gray로 칠했습니다. 어휴... 이 작업이 무척 피곤한 작업이더군요. 그냥 확~ 다 깔아버리는 게 더 나앗을 것 같아요. 저기 앞쪽 엔진부분은 안쪽에 블루택(검)을 붙여서 떼어낼 수 있게 하고 도색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도장 끝낸 사진들... F4U-1D의 삼색 도장을 선택했고요. 조색은... - 흰색: 패널라인 따라 German Gray 칠한 후에, 그 조색 접시를 안 씻고 거기에 흰색을 대량 넣어서 약~~~간 녹색톤 나는 흰색을 만들었습니다 - 하늘색(?): 원래는 Medium Blue인데, 없으니까 조색... Li..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2 [부품 조립 및 도색 준비] (2009.07.11.)

도색 준비를 위한 조립에 앞서서 장난을 좀 쳐봅니다. 이런 저런 자료를 보니, 자잘한 등(燈)이 많이 있더군요. 그냥 클리어 도료로 칠하기 보다는 그럴싸 하게 보이게 엉뚱한 짓을 해봅니다. 괜히 시작해서 도색 준비하는 데까지 무려 1주일 넘게 걸렸네요. 흐흐... recognition light라고 되어 있던데요... 저기 동그란 세가지... 이걸 구멍을 내버렸습니다. 뻘짓의 시작.... 사무실 뒤지다 보니, 아래처럼 생긴 LED를 발견... 지름이 작은 저 꼭지 부분만을 따서 쓰기로 합니다. 사무실을 뒤져도 빨강, 노랑만 있어서, 파랑은 플라스틱 렌즈(가는 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를 조금 가공해서 그리고 그 안쪽엔 색 잘 보이라고 반짝이 라인 테이프도 붙여줬고요... 그리고, 조립한 모습... 파란색..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1 [칵핏 & 동체 조립]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잘 안 맞는다는 소문이 많아서 대충 조립해 보았습니다. 동체는 상당히 잘 맞는 듯하고요. 날개와 동체 사이에 약간의 틈이 보입니다. 흠... 소문난 동체는 저 정도면 양호한 듯. 아마도, 아카데미의 1/48 콜세어 중에 이 F4U-1D가 그나마 제일 나중에 나온 거라 좀 수정이 되었나 봅니다. 칵핏만 도색해서 동체 조립했습니다. 1/48이라서 크기도 큰데 의자가 좀 없어 보여서, 마스킹 테이프와 전선 가닥 이용해서 안전벨트 비스므리한 것 만들어 봤습니다. 싸구려 마스킹 테이프는 표면도 좀 거칠고, 두껍기도 해서 이렇게 쓰기에 괜찮은 것 같네요. 색칠은 아크릴 물감 갈색으로 그냥 칠했습니다. 내부는 지정색을 따르기로 하고요... 흰 락카 도..

아카데미 1/24 "PORSCHE 959" #4 (차체 하부, 외장 도색, 마무리)

내장 도색이 마무리 되면서 차체 하부 등을 작업합니다. 우선 디스크 브레이크. 은색 디스크에 반광 검정 브레이크인데, 그냥 눈에 띄라고 빨간색으로 작업합니다. 락카 은색 위에 에나멜 빨강입니다. 은색 위에 살짝 마감재를 했어야 했는데, 오래 말랐으니까... 싶어서 그냥 에나멜 빨강 칠하고 따냈는데... 사진에서 보이듯이 빨간색이 은색에 살짝 배었습니다. 흐~ 그래서, 디스크만 다시 에나멜 크롬실버로 붓질... 6^^ 밀핀 자국이 선명하지만, 바퀴 안쪽이고 잘 안보이는 거라 그냥 패스합니다. ^^ 타이어도 살짝 다듬어 주고요... 바퀴 들어가는 공간에 무광 검정으로 쏘아줍니다. 마스킹 따로 안 하고, 그냥 종이만 대고 손으로 적당히 가린 후에 쏘았습니다. 원래대로 조립하면 바퀴와 함께 돌아버릴 브레이크는 ..

아카데미 1/24 "PORSCHE 959" #3 (내장)

하루에 기껏해야 두시간, 1주일에 두어번 작업하다보니 진도가 느립니다. 어제 대충 내장은 마무리되어서 내장 작업 내용 남겨 봅니다. 설명서엔 의자의 홈파여진 것마다 다른 색(도합 의자에만 네가지색)인데요. 참고하고 있는 사진엔 투톤이길래 사진 따라 갑니다. 홈이 있는 안 쪽으로 회색을 뿌렸고요... 회색 부분은 마스킹하고... 등쪽을 회색이 약간 섞인 Hull Red를 뿌립니다. 설명서엔 그냥 Hull Red입니다만, 실차에 앉는 쪽은 천으로 되어 있고 밖은 인조 가죽느낌이라서 조금이라도 다른 느낌 나라고, 회색 섞은 Hull Red를 뿌렸습니다. (조색접시랑 브러시 세척하기 싫어서라고 말 못함!) 칠하고 나니까, 락카 Hull Red 위에 에나멜 German Gray로 하는게 더 나은 느낌이었을 것 같..

아카데미 1/24 "PORSCHE 959" #2 (차체 손보기 및 도색 준비)

도색하려고 생각하니까, 지난 번에 손 본 부분 이외에도 손 볼 부분이 꽤 있네요. 우선 헤드라이트. 아래 그림처럼 고정이 되어야 하는데, 저게 고정되는 부분이 안 쪽에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러너 늘려준 걸 아래처럼 감아서 뒤에서 밀어 넣으면 걸려서 고정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진 잘 보면, 얇은 걸 한번 감고, 그 아래에 굵은 걸 감아서 높이를 맞춰주었습니다. 지난 번에 '미니 컨버터블' 만들 때 보니까, 이런을 도색 후에 고정 시키면 차체의 도장 두께 때문에 안 맞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당시엔 고정되는 부분의 차체의 도장을 줄로 갈아 내고 고정시켰습니다만... 이번엔 어느 정도까진 가조립 상태로 도장해서 이 부품과 차체의 갭을 최소화하려 합니다. 그리고, 좌우 바퀴 축 주변 여백을 맞춰주는 작업입..

아카데미 1/24 "PORSCHE 959" #1 (문제점 확인 및 차체 손질)

포르쉐 959 차체 다듬기 시작하면서, 문제점 확인합니다. 우선 박스에서 꺼낸 차체. 옅은 베이지 색인데, 라인이 꽤 근사해 보입니다. 우선 클리어 파트 안 맞는다는 것부터 확인... 뒷 유리창에 약간 차체랑 갭이 생기네요. 흠. 반대쪽도 ... 전면 유리 맞춰 봅니다. 에... 이건 잘 맞아요. 제일 악명 높은 테일 램프 파트... 흠... 안 맞는군요. 요리조리 살펴보니, 파팅라인 때문에 약간 어긋난 것이 그 원인인 듯 합니다. 줄과 사포를 동원해서 주변 파팅라인 정리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파팅라인 손보기... 다듬기 전인 왼쪽과 다듬은 후의 오른쪽... 패널라인이 약간 어색하니까 나중에 손 봐줘야 할 듯 하네요. 앞의 방향등도 약간 안 맞는데, 이건 클리어 파트를 약간 줄로 갈아 줬습니다. 파팅라인은..

아카데미 1/24 "PORSCHE 959" #0

지난 2월초에 아카데미 '미니 컨버터블' 완성 이후 다시 자동차 모형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늘 가격대 성능비를 추구하는 바, 또다시 아카데미 제품을 잡았습니다. 이번에 만들 모형은 아래 제품입니다. 한 때 모터 주행용으로도 판매된 적이 있었다는 포르쉐 959입니다. 여러 작례를 보니, 모습은 꽤 좋습니다만 몇몇 잘 안 맞는 부품이 있어 속을 썩인다는군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미 확인은 했고, 어떻게 작업할 지는 머릿 속에 있긴 합니다. 이번에 제가 이 모형을 만들면서 신경 쓰는 부분들입니다. 1. 처음으로 실차 도료를 사용합니다. - 카페인트를 따라 내서 에어브러싱 하려 합니다. 2. 안 맞는 부분 때문에, 어쩌면 퍼티를 좀 써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3. 유광 클리어는 SMP 병타입을 쓸까 하다가..

아카데미 1/72 "AH-64A APACHE" #4

이제 작업을 마무리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초보의 작업이라는 것이 마무리하기엔 많이 부족하겠지만, 제 나름대로 세운 작전과 느낌을 구현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렵니다. 기본 도색을 마친 부품들을 1차로 무광 마감을 한번 합니다. 워싱을 하면서 기본 도장이 벗겨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모형을 몇 번 만들다 보니, 제일 헤픈 것이 마감재더군요. 그래서, 요새는 병타입 마감재를 에어브러싱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캐노피를 살살 돌려가면서 보다보니, 이게 유리 부분만 표현한 것이 아닌 기체의 일부분도 표현한 부품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체 부분에 해당하는 안쪽을 저렇게 마스킹을 해줘서 도색하기로 합니다. 투명한 창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 볼 때 보일 수 있는 부분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실내를 칠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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