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만 출장 중입니다. 4주 일정이고요...
지난 주말에 쓴 글인데,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이번 대만 출장이 여섯번째인 것 같은데, 처음으로 여유로운 주말입니다.
25박 26일의 출장인데, 할 일을 정리해보니 진짜 빠듯하더군요.
다만 주말엔 이쪽 회사에 출근할 방법이 없어서, 저희도 덩달아 놀게 되었습니다. 큭큭
타이페이 시내는 아니고요, 신장(新莊)이란 타이페이 현에 속한 곳입니다.
타이페이 시내와 거리가 얼마 차이 안 나는 것 같은데도 물가가 꽤 싼 것 같습니다.
묵는 곳이 그리 크지 않은 호텔이지만, 방안은 아주 고급스럽네요.
그러면서도 하루에 2600TWD 정도 합니다.
먹는 건 회사 지하에 있는 간이 구내 식당에서 점심 먹고, 저녁은 호텔 근처 식당 전전하고 있습니다.
그제하고 어제 태풍이 대만 남동쪽을 강타하고 지나갔지만, 제가 있는 근처는 비만 오고 말았습니다.
주말에 뭐할까 전에 박영주님이 알려주신 곳들 검토하면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하도 출장가면 사진 올리라고들 하셔서 제 방에서 찍은 바깥 모습 몇장 올려 봅니다.
사실 이거 말곤 찍은 것도 없습니다.
저 멀리 붉은 높은 건물들 뒤에 더 높이 보이는게 101빌딩입니다.
이번엔 기필고 가볼 겁니다. -.-v
호텔 옆에 체육공원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의 아직은 여유로운 거리모습입니다.
다른쪽 길 모습
외관은 별 신경 안 쓰는 듯한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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