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日常 Daily Life/아이들 커가는 이야기

요새 규영이의 행동

미친도사 2002. 8. 22. 17:38

요새 규영이의 행동은요.

 

1. 걷는 건 이제 말할 필요도 없고요.

2. 이제 어느 정도 자신의 의사를 문장 비스므리하게 표현합니다.

    "엄마, 이거", "이거 안나. (이거 안 나와 : 색연필로 그림 그리려다)

    "아이 좋아~ (이건 텔레토비 비디오 보고 배운 말) 등등..

3. 요새는 노래도 한답니다. 큭큭

    "보라돌이, 뚜비, 나나, ~ 텔레토비, 텔레토비, 아이~ 좋아~" 이렇게 부르면,

    '나나, , 아이 좋아~' 부분을 따라합니다. 아니, 부르는 사람보다 먼저 말한답니다.

4. 가끔 거울 보고 엄마 화장하는 것 흉내도 내고요.

5. 자기가 일어났는데, 아빠가 자고 있으면, "아빠!" 하면서 안경들고 옵니다.

6. 자려는데, 아빠가 안경끼고 있으면, 안경 벗겨서는 잘 때 안경 얹어두는 곳에 갖다 놓습니다.

등등등...

 

귀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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