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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만들기 제 2탄, 세째날, 신맛이 나기 시작!

미친도사 2012. 8. 24. 21:11

아침에 한번 저어놓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확인했습니다.


어제 저녁엔 부글부글 많이 끓어올랐는데, 오늘은 조금 덜 부글거립니다.

마치 한번 숨이 부풀어 올랐다가 가라앉은 듯한 느낌입니다.

저어 보니 위의 거품들이 살짝 덩어리가 지는 듯하게 엉깁니다.


위아래 골고루 잘 저어주고 덮었습니다.

한 숫가락 맛을 보니, 신맛이 조금씩 나기 시작합니다.


날이 적당히 더워서 발효가 잘 되고 있는 듯합니다.

내일 아침에 어떤 상태일지 궁금하네요.


사흘째 (만 이틀) 상태 보고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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