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 31일 날씨 흐림. 3월 날씨가 뭐 이래.
요새 우리 가족 소식입니다.
저는 아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몸이 상당히 지쳐 있네요. 하지만, 우리 가족이 있기에 맘은 항상 즐겁습니다.
아내는 두 아이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규영이는 요새 퍼즐 삼매경입니다. 그림 조각 맞추기 있잖아요. 20조각 정도 되는 것은 이제 후다닥...
요새 서른 조각짜리(좀 넘기도 하죠)와 직소 퍼즐(외곽틀 없는 것)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책 좋아하고, 그림 그리고, 노래하는 것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아토피성 피부염이 날이 더워져서인지 심해져서, 졸릴 때와 새벽에 무척 힘들어 합니다. 너무나 불쌍합니다. 아... 전에 글을 썼던가요? 규영이는 이소라 4집과 5집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그 많은 CD 중에서 꼭 그것만 골라 듣지요.
세영이는 요새 나름대로 뭔가를 말하는 것처럼 옹알이를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 보고 방긋 웃기도 하고... 세영이는 잠을 참 많이 잡니다. 잠투정할 때는 노래를 불러주거나, 음악을 틀어주면 조용해지다가 잠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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