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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락페 Rockfest 2022 - 2일차 (Scorpions, Megadeth, Heaven Shall Burn)

지난 이야기 생전 처음으로 유럽 락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 메탈의 나라 핀란드 2022.06.02 핀란드 락페 Rockfest 2022 - 1일차 (Nightwish, Bring Me the Horizon, Black Label Society 핀란드의 올해 첫 락페스티벌, ROCKFEST의 둘째날입니다. 이틀째는 아침부터 날씨가 엄청 좋습니다.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지만,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오늘은 스콜피온스(Scorpions)와 메가데스(Megadeth), 그리고 헤븐 쉘 번(Heaven Shall Burn)을 보려 합니다. 좀 일찍 가면 브리티쉬 라이언(British Lion)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쩌지. 브리티쉬 라이언은 아이언 메이든의 베이시시트인 스티브 해리스(Steve Harri..

핀란드 락페 Rockfest 2022 - 1일차 (Nightwish, Bring Me the Horizon, Black Label Society

지난 이야기 2022.05.27 생전 처음으로 유럽 락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 메탈의 나라 핀란드 말로 분위기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많아, 사진을 좀 많이 넣었습니다. 모바일에서 보면 좀 작게 보일 것 같은데, 가로 보기하면 좀 크게 보입니다. 아니면, PC에서 사진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일 겁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동영상은 제 인스타그램 계정에 Reels로 올려서 링크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링크 괜찮네요. 다른 계정의 사진 올리기도 좋고. 공연 첫 날인 6월 2일은 오전부터 비가 계속 오고, 최고 기온도 15도입니다. 도착하고 핀란드 날씨를 며칠 경험해 보니, 맑고 해가 쨍한 14도는 우리네 24도 같은 느낌이고, 흐리고 비오는 14도는 4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비온다는 예보를 봐서 비옷을 준비해..

처음으로 핀란드 가보려 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쓴 적은 없는 것 같은데, 큰 딸이 핀란드에서 교육학 전공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1961582 큰 딸이 핀란드로 대학을 간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 DVDPrime dvdprime.com 2018/2019년에 고등학교 교환학생 1년에 2020년 가을부터 대학교 생활 2년 끝나가는 지금까지 아직 한번도 가족이 가본 적이 없습니다. 대학교 들어가면 가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2년이 훅 지나갔습니다. 그러다가 2학년 말이 되면서 교생 실습 때문에 학교 근처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지내야 해서 심심하다길래 가족들이 "한번 가보자!" 마음을 먹게 되었죠. 그러고 2월 ..

생전 처음으로 유럽 락페를 가게 되었습니다 @ 메탈의 나라 핀란드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저를 아는 분들은 제가 락음악을 좋아하고 공연을 즐겨 다니는 것을 아실 겁니다.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우리네 밴드의 공연, 여기저기 국내 락페도 좀 다녔지만, 유튜브를 통해서나 접할 수 있는 해외, 특히 유럽의 대형 락페는 늘 동경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큰 딸이 2년 전에 핀란드로 대학을 가게 되었고, 코로나가 조금 관리 대상 수준으로 약해진 이번 초여름에 나머지 가족들이 핀란드에 가보는 일정을 세웠습니다. 늘 해외 출장을 가거나 하면 그 지역 주변에 재미있는 공연이 있는지 검색을 해보는 편인데, 메탈의 나라 핀란드이기에 기대하고 검색을 해봤죠. 이번 기간에 락페가 딱 걸렸습니다! 이름도 너무나 뻔하게 ROCKFEST!! 위치도 제가 머무를 헬싱키라 되어 있네요. 처..

[언박싱] BAND-MAID - ONLINE ACOUSTIC OKYU-JI CD

내가 현재 가장 좋아하는 밴드인 일본의 밴드메이드의 작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어쿠스틱 온라인 라이브가 CD로 발매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유료 온라인 공연을 수차례 한 밴드메이드가 어쿠스틱 라이브를 했는데, 다른 온라인 공연과는 달리 이 공연은 사전 녹화하여 크리스마스 때 스트리밍 공개되었다. 사전 녹화인 만큼 중간중간 커멘트에 영어 자막이 붙어 나왔고, 멤버들이 모여서 영상을 보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하는 커멘터리 형태의 영상도 함께 스트리밍되었다. 아카이브 스트리밍도 가능해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보고, 이후에 커멘터리도 볼 수 있어 팬들이 무척 즐거워 했던 공연이었다. 무엇보다도 단발성 공연으로 없어지기엔 아쉬울 정도로 멋진 편곡이었는데, 4월 1일 만우절을 기해 어쿠스틱 라이브가 CD..

RHEL7/RHEL8 Pacemaker/DRBD 설정시 다른 점 비교

서버 이중화를 위해 가장 많이 쓰는 페이스메이커(pacemaker)를 공부하고 있다. pacemaker로 구현된 당시 우리 회사 솔루션을 써본 적은 있지만, 그게 어떤 식으로 구현되어 돌아가는 지는 몰랐다. 그래서, 러스터(Lustre) 파일 시스템 공부하면서 pacemaker도 들여다 보면서 이런저런 기능들을 익히고 있다. pacemaker는 우리가 주로 쓰는 OS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긴 하나, RHEL8 혹은 그 계열의 대체 OS(Rocky, Alma 등)에서는 High Availability repository를 활성화해야 설치할 수 있다. # yum --enablerepo=HighAvailability -y install pacemaker pcs DRBD는 elrepo라는 repository를..

새 라즈베리파이 OS, Bullseye는 WiringPi가 없다

라즈베리파이의 공식 OS인 라즈비안(Raspbian)의 버전 11 (코드명 Bullseye)가 얼마 전에 나온 모양이다. 라즈베리파이의 경우 OS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고 있긴 하나, 궁금해서 현재 사용 중인 탁상 NAS의 OS를 새로 설치해 보았다. 라즈베리파이 3B+이고, 2.7인치 e-잉크 디스플레이 HAT을 부착하여 간단한 IP 정보와, 현재 사용 용량을 표시하는 수준의 간단한 NAS이다. 딱히 별다른 세팅이 없기에, 설정 파일 몇가지만 백업해두고 싸그리 밀고 새로 깔았다. 보통 라즈베리파이 OS 설치하고 달라진 점 느끼는 경우는 드문데, 이번엔 달랐다. 그냥 설치 직후 처음 느낀 변경점은 pi라는 기본 계정이 없어졌다는 점이다. 이전 버전에서는 기본 정 정보가 일정하다 보니 보안 문..

Lustre 파일 시스템 스터디 중 잡다한 이야기

요새 병렬 파일 시스템을 공부 중이다. BeeGFS를 주력하고자 교육도 받고 시스템 엔지니어 자격증도 받았는데, 아무래도 Lustre를 모르고는 이 바닥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아 Lustre도 공부하고 있다. 마침 고객 중에 Lustre를 쓰겠다는 고객이 있어 이 참에 공부해서 구축하고자 한다. Lustre를 시험하면서 특징 혹은 고려 사항 등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전용 커널을 사용해야 해서,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 배포판이 정해져 있다. 현재 최신 버전인 2.12.8을 기준으로 하면, RHEL/CentOS 7.9가 Lustre 서버로 구성할 수 있는 배포판이다. InfiniBand를 지원하기 위한 패키지가 별도로 존재한다. 따라서, repository 지정을 제대로 해야 한다. InfiniBan..

[지름신고] 아두이노 우노 미니 한정판

아두이노가 세상에 나온지 9년째입니다. 이탈리아의 한 대학에서 교육용으로 만들어서 쓰던 것이 이제 가장 널리 쓰이는 마이컴 플랫폼이 된 것 같습니다. 그 기본이 되는 아두이노 우노("1"이란 뜻)를 줄여서 'UNO MINI'를 한정판으로 내놓았습니다. 굳이 한정판으로 내놓을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 한정판이라 하니 궁금해서 아두이노 공홈에서 질렀습니다. 박스에는 기본적인 전자 부품들 그림이 그려져 있고, 디자인이 예쁘장합니다. 겉 박스를 빼면, 뭔가 시계 같은 게 들어있을 법한 포장이 나옵니다. 종이입니다. 뚜껑을 열면~ 작은 아두이노 우노 미니가 가운데에 뜨악. 과대포장이 심합니다. ㅋㅋ 박스 뚜껑 안에는 아두이노를 개발에 공헌을 한 인물들과 현재 아두이노 대표 등 주요 인물들의 사인과 일련번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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