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입으로 낼 수 있는 소리의 극한을 보여준다고 하는 바비 맥퍼린이 내한 공연을 했습니다. 제가 중학교 때 쯤인가요... Don't worry, be happy란 곡으로 무척 유명해진 아티스트죠... 가수라고 하기보단 연주인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은 특이한 아티스트... 내한 공연 첫번째인 금요일 공연이었고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었습니다. 보게 된 계기는 SWINGING BACH를 온 가족이 보다가 아이들이 바비 맥퍼린에 열광... 마침 규영이가 공연에 같이 갈 수도 있는 나이가 되다 보니, 내한 공연을 덥석 예매했습니다. 공연을 줄줄이 볼 예정이라 비싼 건 못 보고, 2층 B석 예매했습니다. 아내보고 회사로 좀 태우고 오라고 해서, 규영이를 제 모닝에 태우고 예술의 전당으로... 저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