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 310

[아카데미] 1/72 Messerschmitt BF109G-14

작년에 못 끝낸 생일 선물 시리즈 계속됩니다. ^^이번엔 2차 대전 독일군 비행기 중에 제일 유명한 기체인 것 같은 BF 109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우선 제작기...2013/05/02 [아카데미] 1/72 Messerschmitt BF109G-14 #1: Cockpit2013/05/12 [아카데미] 1/72 Messerschmitt BF109G-14 #2: 도색 직전... (2)2013/06/15 [아카데미] 1/72 Messerschmitt BF109G-14 #3: 도색, 데칼, 웨더링 하얀 기체도 독특한데, 기수 부분의 톱니 무늬도 예쁘고 해서 사뒀던 키트네요.박스 아트를 참고를 해서 위장 무늬가 지워져서 보이는 듯한 얼룩을 스폰지로 찍어 표현해봤는데, 좀 어색하네요. 배기구에서 나오는 그을음은 흑..

[아카데미] 1/72 Messerschmitt BF109G-14 #3: 도색, 데칼, 웨더링

한 달만에 제작기 이어서 쓰는군요. 지난 제작기 올린 후로 무지 바빴긴 바빴나 봅니다. 흠... 기수 부분에 톱니 모양 데칼이 있는데, 마스킹을 해보려 합니다.데칼이 들어 있는 비닐 위에 마스킹 테이프를 저렇게 붙여서 삼각형의 각 꼭지점에 송곳으로 점을 찍어 표시하고 데칼은 빼내고 잘라냈습니다. 마스킹을 하고... 명암을 좀 살려서 하면부터 칠하고요... 하면 마스킹 대충하고 상면 도색.... 반광마감으로 기본 도색을 보호한 후에 노란 부분을 칠합니다. 패널라인에 딱 맞게 칠하는 거라 마스킹하려다 그냥 압력 조절해서 에나멜로 직접 뿌려 버렸습니다. 기수 부분에도... 동체 부분 노란 띠에 삐져 나간 부분만 에나멜 시너로 살살 지워냈습니다. 기수 부분은 거의 삐져나간 부분이 없어서... 데칼은 원래 들어있..

2013.5.25.~5.26. 제 5회 하비페어 참가 후기

지난 주말인 5월 25~26일 양일간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 행사장에서 제 5회 하비페어가 있었습니다.하비페어는 MMZONE이란 모형 커뮤니티 주최로 열리는 모형 전시회입니다. 제가 속한 모형 모임인 빈이네 작업실도 이번에 세번째 참가를 하기로 되었습니다.그런데, 전시회가 있는 주에 제가 나흘간이라 대전에 출장을 가게 되었고, 금요일엔 하루 종일 숨도 못 쉬게 바쁘게 보냈습니다. 퇴근 시간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우리 카페 출품작들의 이름표를 만들었고요,작업실로 가서 제가 출품할 작품들 손을 봤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래 링크 참조...http://crazydoc.tistory.com/614 전시회 날 아침 키위맨님과 함께 하비페어가 열리는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이동...날이 좋은 봄날이어서 그런지 아침 일찍인..

하비페어 출품 준비 완료!!!

하필 하비페어가 있는 이번 주에 나흘이나 대전 출장에 가있었고,오늘은 종일 숨도 쉴 시간 없이 바쁜 하루였습니다.퇴근 시간 다 되어서야 명판 작업 끝냈고요... 전에 만들어서 선물로 준 작업물들 모두 회수해서 보수하던 것 중에제일 난감했던 자전거 페달을 오늘 퇴근하고서야 아래처럼 대충 만들어서 보수 완료... 좌우 페달이 완전히 다릅니다만, 얼핏 보면 잘 안 보이리라 믿으면서 .... 그리고, 출품할 것들 쭉 나열해서 하나 찍고... 흔들렸네. 포장...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포장이 난감했는데요. 2개는 김치통... 나머지는 상자에 칸막이 만들어서 ... 보기엔 저래도 나름 안 움직이게 종이로 다 보강했다는 것!!! 휴... 내일 아침에 키위맨님과 함께 전시장으로 갑니다!주말에 뵙지요!!! 아자~!

[ACADEMY] 1/72 HAWKER TYPOON MK.IB 완성

계속 되는 선물 시리즈입니다.이번에도 역시나 1/72의 아카데미 프롭기로, 영국군의 호커 타이푼입니다. 사실 키트가 있어서 만든 것이긴 합니다만 만들기 전엔 생긴 모습에 그리 호감이 가지 않았는데, 만들면서 도색하다 보니 은근히 매력적인 기체네요. 우선 제작기2013/03/19 [ACADEMY] 1/72 HAWKER TYPOON MK.IB #1 - Cockpit, 도색 전까지2013/04/13 [ACADEMY] 1/72 HAWKER TYPOON MK.IB #2 - 기본 도색, 데칼 작업까지2013/05/02 [ACADEMY] 1/72 HAWKER TYPOON MK.IB #3 - 마무리 & 베이스 작업 제작 과정은 그리 특이한 것은 없습니다.1/72란 스케일 때문에 플라스틱의 두께감이 많이 느껴지는 부분은..

자작 페인팅 스탠드

타미야에서 나오는 모형 용품 중에 페인팅 스탠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렇게 회전하는 판에 모형을 얹고 도색을 하거나, 자동차 모형을 고정시켜서 도색하기 쉽게 해주는 도구이지요.이게 참 쓸모 있어 보이긴 한데 2만원대 중반의 가격. 흠... 고민하다가 공방에 가는 날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공방에서 가구 남고 버리는 짜투리 나무... 우선 아래 부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당히 자르고... 윗 부분에 사용할 나무를 하나 주웠습니다. 클립은 회사의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을 사용해 보기로... 이 작은 나무에 자를 부분을 연필로 표시한 후에 전기 실톱으로 ... 요렇게 잘라냈습니다. 90도로 꺾이도록 자르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그리고는 구멍을 내서 H자 사이에 클립을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아래..

[아카데미] 1/72 Messerschmitt BF109G-14 #2: 도색 직전...

1/72 비행기를 만들면서 아무리 몰드가 좋고, 디테일이 좋고 어쩌고 해도 완성 후에 1/72임을 들키게 하는 부분은 플라스틱 두께에서 느껴지는 상대적인 둔함이더군요. 아무래도, 실제 철판은 얼마 안 될텐데, 그걸 축소한 모형에서는 비율이 안 맞을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조금 손봐주는 걸 최근에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은 원래 상태, 왼쪽은 조금 손을 본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왼쪽이 그럴싸해 보이겠지요. 그냥 갈아내다보면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보이는 빨간 매직을 그어서 눈에 띄게 해놓고 작업하는 게 좋더군요. 전에 어느 일본 모델러가 건담 작업하는 제작기에서 참고한 겁니다. 갈아내는 방법은 그냥 아트나이프로 살살살... 동체 바로 밑에 흡입구 같이 생긴 부분도 마찬가지로 손..

[아카데미] 1/72 Messerschmitt BF109G-14 #1: Cockpit

호커 타이푼 마무리하면서 바로 다음 작업에 들어갔습니다.이번에도 생일 선물 시리즈인데, 자동차를 원할 것 같았는데 물어보니 비행기를 해달라네요.흠. 그래서, 이번엔 독일군 비행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하얀색 기체가 인상적인 BF109입니다.기체가 무척 작더군요. 그래서 좋습니다. 하하. 비행기가 늘 그렇듯이 칵핏부터 만들어야죠.우선 계기판부터 칠합니다. 검정 유광 락카 위에 은색 드라이브러싱. 그리고, 빨간 포인트 두군데를 드라이브러싱과 세필로 표현했습니다. 좀 작죠? ^^ 그리고, 좌석은 GSI 락카 German Gray를 기본으로 깔고, 그 위에 타미야 에나멜 German Gray로 기본색을 칠한 위에 ... 에나멜 red brown과 black으로 약간의 얼룩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은색..

[ACADEMY] 1/72 HAWKER TYPOON MK.IB #3 - 마무리 & 베이스 작업

기본 도색을 하고 나서, 전체적인 색감을 통일시키기 위해 제일 쉬운 방법인 유화 워싱을 합니다. 아주 묽게 고동색 유화 물감을 희석해서 휠베이에도 흘려넣고... 기체 전체적으로도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풀이 없는 티슈로 쓱쓱 닦아줍니다. 그러면,서로 다른 위장색들이라도 적당히 색감이 통일되지요. 쉽게 쉽게 갑니다. ^^ 이 상태에서 반광 클리어를 올려 현재까지의 색 작업을 보호하고 베이스 작업에 들어갑니다. 늘 그렇듯이 원두 커피 먹고 남은 찌거기 말린 것으로 지면을 표현합니다. 아무리 목공풀로 붙였다지만, 커피 가루 그 자체로는 잘 떨어지기에 무광 바니쉬를 발라서 표면을 보호하기도 하고, 너무 고운 듯한 표면을 살짝 정리하는 효과까지. 마르고 나면 적당히 거친 표면에 가루가 잘 안 떨어지게 되었..

유튜브의 험브롤 채널 소개...

요새는 인터넷의 발달과 SNS의 활성화로 멋진 작품들과 기법들을 많이 접할 수 있지요.유튜브에서 도료회사인 Humbrol사의 채널을 보게 되었는데, 그 표현들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소개해 봅니다.http://www.youtube.com/humbrol 험브롤도 미그 프로덕션처럼 피그먼트 같은 가루를 파는데 그를 이용한 기법들이 아주 흥미롭네요.비단, 이런 피그먼트 같은 류의 가루가 아니더라도, 에나멜, 파스텔 가루 등으로도 충분히 확대 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당장 지금 만들고 있는 비행기에 파스텔 가루를 기준으로 시도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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