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만들기 製作 Maker 310

BANDAI [SD] "STRIKE FREEDOM GUNDAM" - C형 가공

음... 윙건담제로커스텀과 커티샥이 마무리를 향해 가는 중입니다. 이건 부모님 집에서 틈틈히 도색을 하고 있네요. 집에서는 람모님한테서 양도 받은 SD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만들고 있습니다. 가조립을 한 후에 처음으로 C형 가공을 해봤습니다. 목적은 접합선 수정과 부분도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가조립 상태의 스트라이크 프리덤... 자세 좋습니다!!! 하하 대부분 분할이 잘 되어 있어 별 문제는 없습니다만, 어깨 장갑이라고 해야 하나... 거기가 분리가 안 되어 C형 가공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C형 가공을 해 봐야 지금 사둔 First Grade RX-78-2와 자쿠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도했네요. 우선 평소엔 절대 할 수 없는 자세를 취할 때 어깨와 장갑을 분리해야 하기에 팔부분을 빼서..

아카데미 1/350 "CUTTY SARK" #2

에헤... 진도 참~ 더딥니다. 선체를 워싱까지 좀 하고서, 돛을 칠 해봤습니다. 단색인 돛은 뭔가 어색한 듯 하여, 워싱을 하기로 했습니다. 갈색에 검정을 좀 섞은 에나멜을 사진처럼 무작정 하지만 약간 얇게 뿌렸습니다. 작전은 이 상태에서 시너만 묻힌 솜방망이로 지워서 적당히 때낀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작은 배임에도 불구하고 이 작업만 두 시간 넘게 한 것 같습니다. 에구구... 현재 상태입니다. 조금 손보고 무광 마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스트라고 하나요? 기둥들을 선체에 접착했습니다. 똑바로 붙이려고 했는데, 잘 되었나요? 다 마르면 에나멜로 이 기둥들도 워싱을 좀 하려 합니다. 현재 작업된 선체의 모습입니다. 기본 도장하고, 워싱하기 전에... 유광 마감제를 쓰면 워싱 후에 ..

아카데미 1/350 "CUTTY SARK" #1

다시 시작하니, 만들어 보고 싶은 건 많아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있는 초보 미친도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만드셨던 커티샥이 싸고 근사해 보여 저도 한번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타미야의 아크릴 도료를 처음으로 써봤습니다. 배 위의 마루(?) 같은 부분. 사람들 오가는 곳. 뭐라고 부르는 지 모르는데 거기를 TAN을 아크릴 도료로 에어브러싱했습니다. 그 위에 에나멜 갈색과 검정으로 워싱했고요. 선체는 먼저 흰색 들어가는 부분을 락카 흰색으로 도색을 하고 아래 사진과 같이 접합을 했습니다. 수지 접착제로 하기엔 딱 맞추기가 어려워서, 접착을 안 하고 조립해보고 한쪽부터 무수지 접착제로 고정시켜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쪽과 선체를 모두 접착하고선 사진처럼 싸구려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 흰색은 유광으로 ..

에이스 1/72 "KING TIGER"에 베이스 만들어 봤습니다.

얼마 전에 올린 ACE사의 King Tiger에 베이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우선 지난 번에 만든 완성작 게시물... [클릭] 산악 지형 이런 건 할 엄두가 안 나고, 작은 흙 지형을 지나가는 모습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모형이 1/72 스케일이어서, 베이스는 안 쓰는 CD케이스를 활용했습니다. King Tiger 놓으면 딱 맞는 정도 크기입니다. CD 케이스에 아이들이 갖고 놀다가 안 쓰는 '천사점토' - 종이찰흙과 비슷한데 좀 비싼거라더군요. 아이들이 한참 갖고 놀다가 안 써서 굳어 있길래, 물에 불려서 제가 썼습니다. 바른 후에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전차를 꾹 눌러서 지나온 길에 트랙을 남겼고요. 트랙이 눌린 주변을 좀 높여서, 전차 무게에 진흙이 좀 삐져나간 것처럼 해봤습니다. 이 상태에서 회색 ..

에이스 1/72 "KING TIGER (HENSCHEL TURRET)"

안녕하세요. 다시 시작하는 초보 모델러 미친도사입니다. 어... 지난 번에 17년만에 만든 아카데미의 쟈드팬저(Kanonenjagdpanzer)에 이어 이번엔 에이스의 킹타이거(Henschel Turret)를 만들고 도색해 봤습니다. 이번엔 위장 도색을 해보고, 웨더링도 좀 해봤는데요... 쉽지 않네요. 지저분하게 하다가 너무 지저분해져서 다시 거의 다 닦아 내어서 지금 이 정도입니다. 바퀴와 궤도는 이래저래 더러워질거라 생각하고서요. 이번엔 전에 하늘 찍어둔 사진을 출력해서 배경으로 써봤습니다. 바닥은 사포입니다. ACE사의 King Tiger가 무지무지 멋진 모형이더군요. 제가 칠을 엉성하게 해서 그렇지, 조립만 한 상태에서도 어찌나 폼이 나던지 혼자 감탄사를 연발했답니다. 기본적으로 락카 도색(Da..

아카데미 1/24 "MINI CONVERTIBLE"

어렸을 적에 아카데미에서 나온 자동차 종류는 다 만들어 본 것 같습니다. 모터 구동 뿐만 아니라 클래식카까지... 도색 제대로 해본 적 없고, 성급하게 만들어서 항상 만들고 나면 아쉬워하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17년만인 작년 말에 다시 시작한 모형 만들기는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이제는 인터넷의 고수들의 작례를 보고 배우면서 할 수 있다는 거죠. 원체 장르 없이 관심이 많아서, 자동차도 연습할 대상이 필요했습니다. 그 연습 대상이 아카데미의 '미니 컨버터블'이었습니다. 에어브러시 도색으론 세번째 모형이며, 락카 도색 두번째, 자동차 첫번째입니다. 우선 제가 참고로 한 사진들입니다. MINI.COM에서 제가 칠하고자 한 차체색으로 커스터마이즈하여 모습을 미리 확인해 봤습니다...

아카데미 1/24 "MINI CONVERTIBLE" #2 (2009.02.02.)

얼마 전에 내장 만들고 나서 완성작을 올리려 했는데, 진도가 많이 안 나가서, 중간 사진 한번 더 올려 봅니다. 도색 세번째 작업이며, 락카 도색은 두번째, 자동차 도색은 첫번째입니다... binidad님의 작업기를 가장 많이 참고했습니다. binidad님의 작업 방법이 가장 스트레스를 덜 받는 도장 방법인 것 같아 보였거든요. ^^ 클리어 1차 올린 상태입니다. 군제 수퍼클리어를 따라내어서 묽게 희석해서 뿌리고 있습니다. 사진은 그럴싸할지 몰라도 자세히 보면 엉망입니다. T.T 그러는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카데미 미니가 라이센스가 없어 MINI로고와 Cooper S 로고가 없습니다. 너무 허전해 보여서 자작 데칼해 봤습니다. MINI로고는 흰색 데칼지이고, Cooper S는 ..

아카데미 1/24 "MINI CONVERTIBLE" #1 (2009.01.25.)

17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모형 만들기... 어릴 적 만들기만 한 경력은 무시하고, 완전히 다시 배우고 실습 중입니다. 처음으로 자동차 모형 도전하고 있고, 아카데미 미니 컨버터블 만들고 있습니다. 상당히 잘 나온 키트라고들 하는데, 차체 도색을 해보고 싶어 색도 좀 다르게 선정하고... 실제 '미니' 자동차 사이트와 여기저기 자료 참고해서 도색 중입니다. 이제 내장 대충 끝난 것 같아 중간 점검 부탁합니다... [FUJIFILM] FUJIFILM FinePix S8000fd (1/7)s iso200 F3.5 원래의 대시보드입니다. 부품으로 볼 때, 분명히 수동 기어인데 클러치가 없더군요. 그래서 클러치 만들기로 했습니다. [FUJIFILM] FUJIFILM FinePix S8000fd (1/15)s is..

아카데미 1/48 "JAGDPANZER (Kanonenjagdpanzer)"

17여년만의 첫 완성작... 안녕하세요. 91년에 고등학교 졸업한 후엔 프라모델 손도 안 대다가 최근에 어떤 기회가 있어 몇개 사놓고 다시 만들기 시작한 미친도사라고 합니다. 예전엔 그냥 조립만 했고, 에나멜로 부분 도색 덕지덕지... 수준이었는데요. 다시 만들려고 하니, 본 건 많고 눈은 한없이 높아졌네요. 첫 습작으로, 부담없는 고전 키트를 만들었습니다. 아카데미 1/48 스케일의 쟈드 팬저 탱크라는 제품입니다. 80년대에 만들어 보신 분도 꽤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국민학교(!!) 때 만들어본 적이 있는 제품입니다. 2차 대전 후 서독의 전차고, 정식 명칭은 Kanonejagdpanzer이더군요. 모델로는 Revell에서 좀 정교한 모델이던데, 이건 상당히 단순화된 키트입니다. 습작이니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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