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1. 스케이트장에 갔어요.
1월 1일... 아이들과 함께 성남 제2종합 운동장에 있는 실내 스케이트장에 갔습니다. 세영이는 처음 타서 겁을 많이 냈지만, 곧 씩씩하게 아장아장 걸으면서 탔어요. 아장아장 걸음으로 링크를 몇바퀴나 돌았는지 몰라요. 규영이는 인라인 타던 가닥이 있어, 열심히 타더군요. 그런데, 미끄러지듯이 타는 것이 아니라, 뛰듯이 타더군요. 발이 너무 바빠요... ^^;; 얼마나 열심히 타던지... 혼자 링크를 수십바퀴 돌았을 겁니다. 세영이는 두시간 정도 타더니 힘들다고 나갔는데, 규영이는 한 세시간 탔나... 나중엔 울먹이면서 너무 힘들다고, 하더군요. ^^ 사람이 좀 많긴 하지만, 가까운 곳에 이런 시설이 있으니 좋더군요. 여름에 피서차 가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