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日常 Daily Life/아이들 커가는 이야기

2004.07. 7월의 아이들 사진

미친도사 2009. 10. 15. 11:37


1. 규영이는 블럭으로 뭔가 만드는 것을 참 잘합니다. 이제는 자기가 의도하는 것을 잘 표현하지요.

     a. 블럭으로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죠?

     b. 오른쪽것은 도르레래요. 규영이는 건설현장에 있는 큰 크레인을 도르레라고 부르지요.

         그 곳에 동물 친구들이 나란히 앉아 있는 거래요.

         왼쪽것은 버스에요.

     c. 열심히 만들고 있는 모습 2

     d. e. 오늘의 걸작. 기린입니다. 꽃도 있고요, 담장도 있어요. 너무 귀엽지요?


 

2. 규영이는 음악, 특히 국악에 감각이 있어 보입니다. 엄마를 닮아서일까요? 부채춤을 그리고 맨손이지만 춤추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3. , 규영이의 솜씨... 신문지를 접고 구기고 투명테이프를 발라서 만든 모자. 완전히 혼자 만든 거래요.

 


4. 규영이가 그린 부채들

     a. 왼쪽은 강아지(기억이 가물가물), 오른쪽은 서 있는 세영이를 그린 거랩니다.

     b. a의 반대면 그림들인데요...

         왼쪽은 사자 (색칠도 규영이가 한 거랍니다.), 오른쪽은 웃는 세영이래요.



5. 손으로 만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규영이가 엄마랑 함께 김밥을 말고 있습니다. 상당히 꼼꼼하게 잘 말지요.

 


6. 이번에는 세영이 사진이 좀 적습니다. 캬캬.

    a. 아빠가 목욕을 시키고 있지요.

    b. 베란다에 의자에 이불을 걸쳐 말리고 있는데, 그 속에 숨어서 빼꼼히 내다보는 세영이입니다.

 

 

규영이가 뭔가를 만든 날이면, 퇴근하면 아내가 제게 보여주지요. 놀랍고 기쁘면서도, 이 재능을 잘 키워줘야 할텐데...라는 걱정도 생긴답니다. 규영이 때문에 제 창의력도 많이 돌아온 것 같아요. ^^


  정윤경 규영이는 재주꾼, 세영인 귀염둥이. 규영이 만든 블럭 장난 아닌데? @_@ 제일 아래 세영이 사진 넘 귀여워~ >.< 2004/8/13 2:17
  정영숙 규영이 블록 만드는 솜씨가 그냥 있는게 아님. 아빠 딸이기 때문. 세영이는 늘 보는데도 깜짝 놀라게 귀여워. 2004/8/13 22:08
  하정은 정말, 아이들 키우면서 어른들이 얻는게 더 많을거 같아. 2004/8/13 23:13
  양희재 와! 규영이 솜씨 장난 아닌데? 2004/8/15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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