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성격이 강하지만, 애들 얘기 짧게 써봅니다.
- 규영이에 가려져서 잘 몰랐지만, 세영이도 눈썰미 같은 게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언니 때문에 거의 만져보지도 못 하는 직소 퍼즐을 준식이형네 집에 가끔 혼자 있으면 그렇게 잘 맞춘다고 하네요. 비록 20조각 정도지만, 처음 접하는 건데도 혼자 꼼지락 꼼지락하면서 다 맞춘대요. 하~ 기특하고 귀여워라...
- 주초에 애들이랑 율동공원에 갔다네요. 규영이 세영이 모두 네발 자전거를 빌려 탔는데, 세영이도 곧잘 탄다고 하네요. 아기용 네발 자전거가 아닌 바퀴 떼면 두발 자전거 되는 그런 자전거 말이죠. 야~ 놀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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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아빠의 차 모닝을 참 좋아해요. 오늘은 출근하는데, 세영이가 창 밖으로 저를 향해서 "아빠 뭐 타고 가? 무닝(모닝과 무닝의 중간 발음??!!) 타고 가?"를 연신 물어보더군요. 큭큭
새로운 것이 생길 때마다 짧게라도 좀 적어야겠어요. 나중에 잊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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