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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F-16 85th Anniversary of the KLu @ Leeuwarden AB - 2. 도색 및 데칼

미친도사 2017. 7. 9. 11:26

제작기 1부

2017/05/14 [아카데미] F-16 85th Anniversary of the KLu @ Leeuwarden AB - 1. 소개 및 기본 조립


일단 이 정도까지 했으니, 이제 도색을 시작하면 되겠네요.


오래간만에 작업실 가서 도색했습니다. 이 비행기의 지난 제작기가 5월 15일이네요. 아휴...
동체의 좌우 도장이 다른 기체여서 일단 밝은 쪽 먼저 도색합니다. 기본 회색은 그냥 서페이서 색 그대로 쓰고, 그 위에 구름 

무늬를 설명서를 보고 프리핸드로 적당히 그렸습니다.

그리고, 반대쪽 도색을 위해 마스킹을 했습니다. 구름 무늬 도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반광 마감해서 말린 후에 마스킹...

그리곤, 검은 색 도장...

SMP 울트라 블랙이라 얇게 도색해도 차폐가 잘 됩니다. ^^

마스킹 떼어내고 확인...



살짝 마스킹이 삑사리가 보입니다만, 전반적으론 깔끔하게 잘 된 것 같습니다.


하루 정도 말리고 유광 클리어 올리고 데칼 붙이기 시작합니다.

이베이에서 공수한 데칼인데, 2007년에 제작된 것이네요. 좀 오래된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카르토그래프 겁니다.


일단 상태가 어떤까 싶어서 Printed in Italy란 문구로 테스트해 봤는데, 꽤 잘 붙는 것 같습니다.


바로 큰 데칼부터 붙이기 시작.


가장 큰 데칼 2개를 붙여보았습니다.


접착력은 조금 약해진 것 같아서 목공풀을 희석한 물을 표면에 먼저 바르고 붙여서인지 잘 붙습니다.

1/72라서 좀 얕긴 하지만, 표면의 엄청 많은 리벳을 살려주고자 데칼 연화제도 적절히 써가면서 꾹꾹 잘 눌러주었습니다.

헤어 드라이어로 바로바로 건조 시켜가면서 확인하는 것은 거의 필수 과정인 것 같습니다.


큼직한 데칼부터 붙이고, 많은 별들도 적당히 위치 잡아 붙여주었습니다.


데칼링만 4시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데칼까지 다 붙이고 마무리를 좀 해야겠는데, 만지작거리다가 부분부분 칠 까지고 그럽니다.

잘 땜빵하고 얼른 마감 올려야겠어요.

마무리해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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