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8. 타이어 데칼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1. 소개 및 개수 포인트 체크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2. 엔진 및 차체 하부 도색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3. 바디 개수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4. 인테리어 도색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5. 차체 기본 도색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6. 보닛 카본 데칼 붙이기

[TAMIYA] 1/24 NISSAN SKYLINE R32 (VER. GT6) - 7. 자작 데칼 작업

 

2018년 초에 시작했던 그란트리스모 버전 Skyline 다시 시작해 봅니다.

이전에 작업했던 차체

당시 작업하는 중에 도장 일부도 손상되고, 도중에 보관하던 장식장에서 꺼내다가 떨어뜨려서 차체 일부에 찍힘도 생겨서 맨붕에 오래동안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마침 회사를 지방으로 가게 되어 한참 차분하게 작업하기도 어려웠고요.

작년에 이 즈음에 집에서 다니는 곳으로 회사를 옮겨서, 어느 정도 적응하여 마음에 여유를 찾고 다시 작업하던 것들을 들여다 보다 이걸 마무리하기로 하고 잡았습니다.

 

당시 작업할 때엔 몰랐는데, 수년간 바짝 마르고 보니, 차체에 흠집이 더 많이 보입니다. 차체 보수는 차근차근하기로 하고, 일단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인테리어랑 차체 하부를 만져 봅니다.

 

타이어에 브랜드 로고를 건식 데칼(판박이)로 제공하는데, 이게 오래된 키트다 보니 접착력이 다 떨어져 버렸습니다. 하~

 

그래서, 이베이를 뒤져서 습식 데칼을 찾아 주문했습니다. 

프랑스 판매자인데, 글씨도 예쁘게 써주고, 예쁜 프랑스 우표를 여럿 붙여서 보내줬네요.

 

주문 내역과 데칼입니다.

인쇄도 깔끔하고, 포장도 잘 되어 있습니다.

뒷면엔 적용 가능한 키트와 해당 데칼 번호를 매칭한 표가 적혀 있습니다.

제 키트가 목록에 있는 건 아닌데, 충분히 추측 가능해서 좋네요.

 

데칼은 대지에서 아주 잘 떨어지고, 접착력도 꽤 괜찮습니다. 일단 붙여놓으니 예쁩니다.

 

이제 슬슬 차체 손상 보수 작업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자, 일단 다시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