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32

중미산 자연 휴양림 (2010.04.10~04.11)

지난 주말에 중미산 자연 휴양림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매번 지호네, 희원이네랑 갔는데, 이번엔 희원이네 가족이 사정이 생겨서 함께 하지 못 했습니다. 대신 보경이네가 함께 갔네요. 지호 아빠가 회사일로 늦게 혼자 합류하기로 해서, 보경이네 차와 우리 차에 세가족이 나눠타고 갔습니다. 중미산 자연 휴양림은 처음 가보는데, 산음 휴양림보다 가깝네요. 4시쯤 도착하였는데, 마땅히 할 일도 없고 해서 마당에 불 피워서 머시멜로우 구워서 초코파이 해먹었습니다. 우리가 묵은 곳이 8인실 휴양관이었는데, 각 호마다 바베큐 그릴과 탁자가 하나씩 있었습니다. 공방에서 다년간 불피우면서 이젠 베테랑 불잡이가 되신 보경이 아버님... 이번에도 어김없이... 준비해간 머시멜로우를 젓가락에 꽂아서 살살 굽습니다. 그리고는 초..

BANDAI [FG] MS-06 ZAKU(자쿠)-II 사병용

FG등급의 자쿠 완성했습니다. 지난 번의 FG 퍼스트 건담에서 도색의 편의를 위해 관절 개수 경험을 바탕으로 자쿠 역시 거의 모든 부분에 개수를 했습니다. 제작기는 2010/04/03 BANDAI [FG] MS-06 ZAKU(자쿠)-II 사병용 #3 [도색, 데칼] 2010/01/15 BANDAI [FG] MS-06 ZAKU(자쿠)-II 사병용 #2 2009/11/23 BANDAI [FG] MS-06 ZAKU(자쿠)-II 사병용 #1 FG 등급이 조립성은 안 좋지만, 그 프로포션만큼은 HGUC등급을 넘어서기에 PG 자쿠2를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우선 대표 사진부터 보면서 설명 이어갑니다. 대충 가조립한 상태와 비교를 먼저 해보면... PENTAX Corporation | PENTAX *ist D | 1/..

일본에서 처음 주문해본 것이 왔다....

일본 Hobby Link Japan(http://www.hlj.com)이란 사이트에서 할인행사하길래 몇개 사봤다. SAL이란 배송 방법을 선택했는데, 역시 일본이라 배송비가 비싸게 나왔다. 결국엔 한국에서 사는 게 더 쌌더라는... 흠... 박스... 오옷. 비닐 포장을 다시 했다. 역시나 일본인건가? 꺼내서 한 장 더... 1/48 밀리터리물 두가지와 1/24 바이크 완성품 하나... 단품 가격으론 매우 싼 가격인데, 배송비까지 하고 보니 우리나라에서 사는 게 1000원쯤 싸게 나오는 셈이였다. 그래도, 이참에 하나씩 사보고 싶었던 거 샀다. ^^

Deep Purple 내한 공연 티켓 예매했다.

2000년도에 30주년 기념 공연 당시 보고 감동했던 그 딥퍼플... 그 이후에도 수차례 왔지만, 안 봤다. 이번에 40주년... 이번엔 본다. 앞쪽으로 가고 싶지만, 감마레이 - 게리무어 - 딥퍼플 - 미카...에 이어지는 일련의 공연 때문에 딥퍼플은 살짝 뒤로 미뤘다. C12 구역 빨간 점 ... 누가 함께 보면 좋겠지만, 그냥 혼자 가련다...

BANDAI [FG] MS-06 ZAKU(자쿠)-II 사병용 #3 [도색, 데칼]

크루세이더 마치고 크루세이더보다도 더 먼저 시작했던 자쿠 도색합니다. 역명암식 도색을 할 예정이고, 모든 색은 조색을 할 예정입니다. 어두운 색은 군제 락카 German Gray르 전체적으로 칠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연두색을 조색했는데, 좀 밝은 느낌이네요. 미군 프롭기에 쓰는 Interior Green을 기반으로 했더니 ... ^^ 몸통 역시 조색한 색인데, 좀 밝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Dark Green을 조금 더 섞어서 그 위에 덧칠을 합니다. 그랬더니 명암이 조금 더 강조되는 듯... 흠... 덧칠하는 중 ... 좌측이 조금 더 어두운 색으로 덧칠하는 중. 몸통 다 칠한 상태. 가슴 부분은 몸통의 짙은 녹색 칠한 후에 파랑 약간 섞어 명암 도색... 몸통 좌측... 마스킹 안 하고 파란..

배움의 우주에 별을 띄우고

어머니 홈피에서 퍼옵니다. http://www.suhaenghwa.wo.to ========================================================== 우리 세영이는 얼굴도 더 없이 예쁘지만 동그랗게 튀어 나온 이마가 그렇게 예쁘다. 엄마가 읽어 주던 “마빡이”라는 제목의 책 한 권을 들고 와서는 페이지를 넘겨 가며 아주 큰 소리로 내게 읽어 주어 깜짝 놀라게 하던 아기, 글자도 모르면서 한자도 틀리지 않게 또박또박 읽어 주었으니 어찌 감동하지 않았으리! . “오늘이 너희 엄마, 아빠 결혼 기념일이야” “그럼 우리는 다시 엄마 뱃 속에 다시 들어 가야 돼?” 당연하고도 진지하게 물어 오던 그 천진한 시간을 지나고…. 예쁜 이마 내 놓으면 좋아라하는 할머니를 위해 현관문 들어..

구슬이 꿰어져 보배 되듯. (2010.03.04.)

어머니 홈피에서 퍼옵니다. http://www.suhaenghwa.wo.to =================================================================================== 우리 규영이는 손재주가 남 다르고 또 손으로 뭔가 만드는 걸 늘 좋아 한다. 따문 따문 바느질하여 만든 핸폰 걸이를 선물 받은 건 까만 옛 일이고, 비즈를 이용하여 만든 아주 근사한 반지며 팔찌며, 종이를 접어 만든 부채는 가히 수준급이며 내가 받은 핸드 메이드 선물만도 헤아릴 수가 없다. “이건 할머니 선물이야” “고마워, 정말 너가 만들었어?” “너무 예쁘다. 꼭 가게에서 산 것 같구나...“ 야무지고 꼼꼼하게 완성한 것이 여간한 솜씨가 아니라 선물을 받을 때는 너무 놀랍고 기..

처음으로 MMZ 메달 따다.

별 대단한 건 아닐 수도 있지만, 마침내 크루세이더로 MMZone에서 메달 땄다. 인맥이 크게 작용하는 것도 같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너무 흔한 모형은 무지 잘 만들거나, 뭔가 임팩트가 있어야 하고, 비인기 모형은 첫 사진이 강한 인상을 줘야 하면서 내용에서 뭔가 임팩트가 있어야 하는 듯하다. 대략 감 잡았으니, 메달 싹쓸이를 위해 고고!! 하하. 해당 게시물은 http://www.mmzone.co.kr/album/view.php?id=36707

아카데미 1/72 F-8J CRUSADER "US NAVY" - LIMITED EDITION

작년 11월 말에 시작한 크루세이더를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원래 만들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빈이네 작업실 프로젝트 구경하다가 보니 저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면서 구입해서 시작했습니다. 아카데미 1/72 스케일이며, 미 해군 버전 킷으로 '카르토그라프'사의 데칼이 들어있는 한정판입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 때문에 베란다에서 에어브러싱을 하는 저로서는 무척 힘들게 작업하다가 결국에는 거의 두달을 손을 못 대다가 이제서야 완성했습니다. 나름 자신감 있게 시작했는데, 아직 경험이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어쨌든 마무리를 했고, 이렇게 완성작을 공개합니다. 바닥에 어두운 색(군제 락카 German Gray)를 깔고 기체색을 조색하여 명암식 도장을 하였습니다. 상면의 FS16440에 해당하는 색..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