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 36

아카데미 1/72 F-8J CRUSADER "US NAVY" - LIMITED EDITION #2 [칵핏]

크루세이더 도색 시작합니다. 비행기 모형에서 늘 그렇듯이 칵핏부터. 이번엔 나름 빈이아부지 스타일로 해보려 합니다. 우선 명암 도색을 위해 어두운 색을 바탕에 깝니다. 군제 락카 German Gray를 썼습니다. 그리고, 실내 색상인 FS36231을 대충 조색합니다. 실물 사진 보니 회색에 푸른 톤이 살짝 있더군요. 그래서, 군제 락카 307 Gray에 일반 Blue를 조금 섞어 명암식 도색을 시도합니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이네요. 의자는 어두운 색 바닥에 깔고 타미야 아크릴 TAN을 칠했습니다. 타미야 아크릴 무광은 칠하는 순간 무광을 띄는 것이 정말 맘에 듭니다. 차츰 무광 도료는 아크릴로 바꾸는 걸 고려 중입니다. 그리고, 에나멜 Dark Yellow, Brown, Khai 등으로 의자를 칠해주고,..

아카데미 1/72 F-8J CRUSADER "US NAVY" - LIMITED EDITION #1 [제품 간단 리뷰]

F-8 Crusader 시작합니다. 다만, 평소 제 스타일대로 1/72로 갑니다. 아카데미의 1/72 F-8 크루세이더의 품질이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데, 세가지가 제품으로 나왔습니다. 미해병대 버전, 미해군 버전, 프랑스 해군 버전... 이 중에 미해군과 프랑스 해군 버전은 한정판으로 카르토그라프 데칼이 들어있습니다. 두가지 한정판 버전은 지금 아카데미 측에선 더 이상 공급을 하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저는 미해군 버전을 구해서 시작합니다. 이겁니다. 동체 러너... 날개 러너... 기타 러너들... 패널라인과 리벳이 장난 아닙니다. 심하다 싶을 정도네요. 다만, 인젝션 킷의 한계로 조립했을 때 동체 윗부분과 아래부분의 패널라인은 조금 약합니다. 접합선 수정 후에 살짝 손봐줘야 할 것 ..

에이스 1/144 "F-14D SUPER TOMCAT - BOUNTY HUNTERS"

FG 퍼스트 건담 만든 후에 잠시 머리 식힐 겸 시작했다가, 재미가 없어져서 잠시 고민했던 모형입니다. 우리나라 회사 ACE의 F-14D Super Tomcat "Bounty Hunters"입니다. ACE사가 독일 Revell사 제품들 중 일부의 금형 제작 및 사출물 생산을 해준다죠. 그 중에 몇 종이 Revell사와의 계약에 의해 국내 출시되곤 합니다. 물론 Revell사의 데칼과는 다른 국내 제작 데칼로 나오는데요. 그 품질이 매우 좋아 인기 있는 제품들이 꽤 있습니다. 제가 만든 비행기 역시 꽤 인기 품목인데요... 잘 만들어진 작례를 보면 스케일을 무색하게 할 만한 작품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중요한 건 가격이 싸서 (3000원 전후) 덥썩 시리즈 몇 개를 사뒀습니다. 하여간 만들기를 시작했는데요..

아카데미 1/72 P-51 "MUSTANG - 'NORTH AFRICA'"

7월달에 Corsair 만든 후에 비행기 모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 흥분이 가시기 전에 하나 더 만들어 봤습니다. 아카데미의 1/72 스케일 P-51 Mustang 'North Africa'입니다. AFV스러운 단색이 특이해 보여 골랐던 겁니다. 칵핏도 도료의 특성 실험하고 해서 재밌게 만들었는데, 작고 캐노피가 닭장 스타일이라 내부가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하. 사진 갑니다. 기체 색은 군제 38번 Olive Drab(2)입니다. 다만, 도색 후에 워싱 등을 통해 어두워질 것이기에 Dark Yellow를 약간 섞에 약간 밝게 칠했습니다. 날개의 노란 띠는 먼저 노란색을 칠한 후에 마스킹하고 기체 색을 칠했지요. 배기구도 약간 녹슨 티를 내려고, 원래의 Metallic Gray 위에 빨강색, 검정..

아카데미 1/72 "P-51 MUSTANG - NORTH AFRICA"

7월달에 콜세어 만든 후에 비행기가 너무나 멋져 보여서, 이번에 또 비행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제작기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게 많은데요... 제품 소개 정도로 봐주세요. 우선 박스 아트... P-51 무스탕이라고 하면, 은색 기체가 많이 알려졌는데요, 저는 초기 모델을 구입했네요. Olive drab의 단색이에요. 하면은 회색이긴 하지요. 캐노피도 닭장 스타일이고요... 날개의 노란 띠는 데칼인데, 마스킹해서 칠해주려고요. 부품을 좀 보면요... 조종석인데요... 꽤 잘 나온 듯합니다. 계기판은 1/48의 콜세어보다도 더 정교하더군요. 데칼이 없어 잘 칠해야 하는데... 흠... 날개는 리벳 잘 나왔고, 패널라인 깔끔하고... 랜딩 기어 수납부의 표현도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흠... 이번에도 저기 3색 항..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제 1회 빈이네 아카전' 출품을 위해 만든 작품입니다. 다음 카페 '빈이네 작업실' 정회원 대상으로, 참가 회원 모두 한가지 모형을 정해 각자 나름대로 만들기로 한 이벤트입니다. 선정 제품은 아카데미의 1/48 스케일의 F4U-1 CORSAIR BIRDCAGE입니다만, 이벤트 도중에 품절 사태로 동사, 동스케일의 F4U-1D까지도 포함하기로 되었습니다. 저는 F4U-1D를 선택하였습니다. 저의 본격적인 비행기 모형 첫 도전이었으며, 제 성향으로 봤을 때 1/48 스케일은 한동안 만들지 않을 것 같아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공식뷰부터... 1. 정면 패널라인 모두 조금씩 더 파주고, 리벳은 한번씩 더 찍어주면서 사이사이에 하나씩 더 찍었습니다. 콜세어 3색 도장이며, 지정색은 Navy B..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4 [웨더링 ㅜㅜ]

유화 물감 고동색(영어 이름이 뭐더라...)으로 먹선 넣는다고 칠하고 지우고... 그리고, 유화물감 다섯가지 색 신문지에 조금씩 짜서 웨더링이라고 했어요. 눈만 높아진 초보... 경험 부족을 탓하면서 반광 마감하고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smp 반광 클리어를 브러시로 쏘았더니... 그나마 조금 있던 웨더링이 싸~악 감춰지는 마술이... 안 한것보단 많이 다르겠지만, 많이 감춰지네요. T.T 웨더링 2차 시도. 이번엔 에나멜로... 흰색, 카키그린, 다크옐로, 다크그린, 등등... 클리어 올리기 전... 클리어 올리고 나서... 많이 감춰지네요. 흐. 그래도 처음 한 것보다 조금 과하게 했는지 조금은 티납니다. 그리고, 사진 보고 은색으로 까기 좀 해봤는데, 아이구... 어색함이 극에 달합니다...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3 [기본 도색]

기본 도색 시작합니다. 명암식 도장을 하기 위해 짙은 색으로 패널라인 따라 칠했습니다. 기본 도장이 약~~~간 녹색 톤이 있는 파랑 계열이라서, 패널라인 따라 군제사의 German Gray로 칠했습니다. 어휴... 이 작업이 무척 피곤한 작업이더군요. 그냥 확~ 다 깔아버리는 게 더 나앗을 것 같아요. 저기 앞쪽 엔진부분은 안쪽에 블루택(검)을 붙여서 떼어낼 수 있게 하고 도색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도장 끝낸 사진들... F4U-1D의 삼색 도장을 선택했고요. 조색은... - 흰색: 패널라인 따라 German Gray 칠한 후에, 그 조색 접시를 안 씻고 거기에 흰색을 대량 넣어서 약~~~간 녹색톤 나는 흰색을 만들었습니다 - 하늘색(?): 원래는 Medium Blue인데, 없으니까 조색... Li..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2 [부품 조립 및 도색 준비] (2009.07.11.)

도색 준비를 위한 조립에 앞서서 장난을 좀 쳐봅니다. 이런 저런 자료를 보니, 자잘한 등(燈)이 많이 있더군요. 그냥 클리어 도료로 칠하기 보다는 그럴싸 하게 보이게 엉뚱한 짓을 해봅니다. 괜히 시작해서 도색 준비하는 데까지 무려 1주일 넘게 걸렸네요. 흐흐... recognition light라고 되어 있던데요... 저기 동그란 세가지... 이걸 구멍을 내버렸습니다. 뻘짓의 시작.... 사무실 뒤지다 보니, 아래처럼 생긴 LED를 발견... 지름이 작은 저 꼭지 부분만을 따서 쓰기로 합니다. 사무실을 뒤져도 빨강, 노랑만 있어서, 파랑은 플라스틱 렌즈(가는 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를 조금 가공해서 그리고 그 안쪽엔 색 잘 보이라고 반짝이 라인 테이프도 붙여줬고요... 그리고, 조립한 모습... 파란색..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1 [칵핏 & 동체 조립]

아카데미 1/48 F4U-1D Corsair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잘 안 맞는다는 소문이 많아서 대충 조립해 보았습니다. 동체는 상당히 잘 맞는 듯하고요. 날개와 동체 사이에 약간의 틈이 보입니다. 흠... 소문난 동체는 저 정도면 양호한 듯. 아마도, 아카데미의 1/48 콜세어 중에 이 F4U-1D가 그나마 제일 나중에 나온 거라 좀 수정이 되었나 봅니다. 칵핏만 도색해서 동체 조립했습니다. 1/48이라서 크기도 큰데 의자가 좀 없어 보여서, 마스킹 테이프와 전선 가닥 이용해서 안전벨트 비스므리한 것 만들어 봤습니다. 싸구려 마스킹 테이프는 표면도 좀 거칠고, 두껍기도 해서 이렇게 쓰기에 괜찮은 것 같네요. 색칠은 아크릴 물감 갈색으로 그냥 칠했습니다. 내부는 지정색을 따르기로 하고요... 흰 락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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