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25

[아카데미] 1/24 BMW M635 CSi #2 [내장 및 엔진]

아카데미 BMW M635CSi 내장 도색합니다. 우선 대시보드 와우~ 디테일이 괜찮습니다. 특이하게 계기판까지 올록 몰드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데칼이 없어요. 밀어내고 자작 데칼을 할까 고민 잠깐 했는데, 몰드를 살려 보기로 합니다. 계기판과 조작 부분, 라디오에 흰색을 먼저 뿌려 둡니다. 계기판에 RPM 높은 쪽과, 냉난방 조절 노브는 바탕에 빨강 혹은 파랑을 미리 대충 세필질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실내 기본색으로 정한 TAN을 적당히 마스킹하고 뿌렸습니다. TAN은 타미야 아크릴 도료인데, 뿌리는 순간 무광으로 쭈왁~ 붙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는 반광 마감 후에 에나멜 검정을 뿌린 후에 시너 묻힌 솜방망이와 세필로 적당히 몰드를 살려주었습니다. 중간 과정 사진은 없네요. ^^ 아래는 서피서 ..

[아카데미] 1/24 BMW M635 CSi #1 [부품 다듬기]

오래간만에 자동차 만들어 보려 합니다. 아카데미에서 나온 자동차를 좀 사두었는데요, 그 중에 엔진까지 구현된 BMW M635CSi를 만들어 보려합니다. 여러분들이 만들어 보신 소감이 꽤 괜찮은데, 차고가 좀 높다는 것과 엔진 때문에 본넷이 잘 안 닫히기도 한다네요. 차체는 꽤 날렵하게 잘 빠진 듯합니다. 자동차 모형, 그것도 좀 오래된 것들은 파팅 라인이 오묘하게 있어 손보기 곤란할 때가 있더라고요. 파팅라인 파악합니다. 저도 퍼티를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순접에 베이킹 파우더로 패인 곳은 메꾸고, 사포질했습니다. 이 킷도 예전에 모터 구동형이어서, 기어가 있던 공간이 비네요. 왼쪽 타이어 쪽에 여백이 있죠? 그래서, 우드락을 적당히 대주고... PC 재질의 인슐레이터로 막은 후에 차체와의 틈을 묽은 퍼티..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아카데미의 1/43 미니 스케일 자동차 시리즈 중 하나인,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입니다. 모형으로도 비싼 킷만 있는 모형들인데, 저렴하게 나와서 만들어 봅니다. 차체색은 기아 모닝/소렌토/소울 등의 색 중 하나인 IM 스프레이를 따라내어 썼습니다. 유광 클리어는 SMP 병타입 뿌렸고요... 광은 많이 못 냈네요. 흠... 한 바퀴 돌리기... 브레이크 등은 은색 건담 마커 한번 긋고, 그 위에 클리어 레드 에나멜 발라서 표현했습니다. 최종 조립하다가 헤드라이트의 클리어 부품에 무수지 접착제가 흘러 반 정도 녹아 울퉁불퉁하게 된 것을 다시 뜯어 사포질에 컴파운드, 퓨쳐 광택까지 해서 간신히 조금 투명도를 복원했습니다. T.T 실내 사진. 내장의 푸른 회색은 회화용 아크..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2 [이것저것]

자동차 모형은 과정이 뻔~해서 뭐 쓸게 별로 없네요. 이것저것 써봅니다. 리어 윙에 브레이드 등으로 보이는 빨간 등이 실차 사진에 있더군요. 킷에도 약간 홈이 패여져 있습니다. 여기를 건담 마커 은색으로 살짝 그어주고... 에나멜 클리어 레드를 살짝 발라주어 브레이크 등 표현. 헤드라이드트 위쪽에도 오렌지색이길래 클리어 오렌지 에나멜 한 방울씩. 후미등은 빨간색과 오렌지색 2색이라 마스킹하고 빨간색 칠하고, 마른 후에 마스킹 떼어 내고 오렌지색 칠하고 ... 기본 도장 마른 후에 데칼 붙이고... 1차 클리어 올린 후에 먹선 넣고... 기타 덧색 칠했습니다. 헤드라이트 바로 앞쪽 검은 부분. 앞바퀴 바로 앞쪽은 은색 등. 문 손잡이에 은색 점... ^^ 후미등 안 쪽도 은색 마커로 칠해주고, 머플러 주위..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1 [내장 및 차체 도색]

작으니까, 금방금방 됩니다. 우선 가조립 상태... 작지만 상당히 폼 납니다. 여기 저기 보완할 부분이 보입니다. 흠... 이번에도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바로, 아크릴 물감으로 도색하기!!! 내장을 아크릴 물감을 조색하여 도색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아크릴 물감은 물에 희석해서 쓰니 냄새도 안 나고 좋을 것 같았거든요 다만 색이 적으니, 조색을 해야 한다는 게 아쉬움이겠죠. 아래 실차의 실내 톤을 구현하기 위해 색을 조색했습니다. 파랑+검정+흰색... 타미야 아크릴 도료는 보통 알콜로 희석해서 쓰고 있습니다만, 이번엔 물로만 희석해서 뿌려 보았습니다. 물이다 보니 바로바로 안 마르긴 하는데, 천천히 조금씩 뿌리니까 안착이 되는 듯합니다. 아, 그냥 플라스틱 위엔 안착이 잘 안 되기에 미리 서피..

아카데미 1/43 "LAMBORGHINI GALLARDO SUPERLEGGERA" #0 [리뷰]

콜세어 만든 이후에 아카데미에서 새로 나온 소형 자동차 킷을 하나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이번에 나온 킷은 1/43이란 소형 스케일로 람보르기니 2종, 포드 GT 1종으로 모두 아주 멋진 차들입니다. 타미야나 후지미 같은 킷으로는 3-4만원 이상하는 고가죠. 그런 킷이 부러워 하다가 이번에 아카데미에서 작고 저렴하게 나왔길래 덥썩 주문했습니다. 보통 모형 쇼핑몰에서 5900원하고요... 저는 옥션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쇼핑몰에서 사진 촬영해서 개봉한 킷을 개당 4600원에 샀습니다. 우하하. 그 중에 하나를 만들어 보려고요. 우선 박스 사진. 야~ 근사합니당~ 아카데미 킷들이 라이센스가 없어 로고 데칼이 없는게 종종 있는데, 이건 라이센스가 있다고 홀로그램도 있고 라이센스 문구도 있네요. 바디 사진 킷이 조..

아카데미 1/24 "PORSCHE 959"

지난 2월에 아카데미 '미니 컨버터블'을 만든 이후, 두번째 자동차 모형 작업으로 아카데미 '포르쉐 959'를 선택하였습니다. 몇가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잘 만들어진 작례들은 꽤 멋져 보이더군요. 이번에는 상세 작업기까지 써가면서 도전을 하였네요. ^^ 상세 작업기는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Ni12&CATEGORYID=23&dispkind=B2203 우선 차체 결합하기 전에 찍은 실내 모습. 기본적인 아카데미 설명서의 도색 가이드를 바탕으로 실차 사진을 참고하여 실내 도장하였습니다. 포함된 계기판 데칼이 아쉬워서, 데칼은 인터넷에서 찾은 실제 포르쉐 959 설명서 스캔본을 활용하여 계기판 데칼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

아카데미 1/24 "PORSCHE 959" #4 (차체 하부, 외장 도색, 마무리)

내장 도색이 마무리 되면서 차체 하부 등을 작업합니다. 우선 디스크 브레이크. 은색 디스크에 반광 검정 브레이크인데, 그냥 눈에 띄라고 빨간색으로 작업합니다. 락카 은색 위에 에나멜 빨강입니다. 은색 위에 살짝 마감재를 했어야 했는데, 오래 말랐으니까... 싶어서 그냥 에나멜 빨강 칠하고 따냈는데... 사진에서 보이듯이 빨간색이 은색에 살짝 배었습니다. 흐~ 그래서, 디스크만 다시 에나멜 크롬실버로 붓질... 6^^ 밀핀 자국이 선명하지만, 바퀴 안쪽이고 잘 안보이는 거라 그냥 패스합니다. ^^ 타이어도 살짝 다듬어 주고요... 바퀴 들어가는 공간에 무광 검정으로 쏘아줍니다. 마스킹 따로 안 하고, 그냥 종이만 대고 손으로 적당히 가린 후에 쏘았습니다. 원래대로 조립하면 바퀴와 함께 돌아버릴 브레이크는 ..

아카데미 1/24 "PORSCHE 959" #3 (내장)

하루에 기껏해야 두시간, 1주일에 두어번 작업하다보니 진도가 느립니다. 어제 대충 내장은 마무리되어서 내장 작업 내용 남겨 봅니다. 설명서엔 의자의 홈파여진 것마다 다른 색(도합 의자에만 네가지색)인데요. 참고하고 있는 사진엔 투톤이길래 사진 따라 갑니다. 홈이 있는 안 쪽으로 회색을 뿌렸고요... 회색 부분은 마스킹하고... 등쪽을 회색이 약간 섞인 Hull Red를 뿌립니다. 설명서엔 그냥 Hull Red입니다만, 실차에 앉는 쪽은 천으로 되어 있고 밖은 인조 가죽느낌이라서 조금이라도 다른 느낌 나라고, 회색 섞은 Hull Red를 뿌렸습니다. (조색접시랑 브러시 세척하기 싫어서라고 말 못함!) 칠하고 나니까, 락카 Hull Red 위에 에나멜 German Gray로 하는게 더 나은 느낌이었을 것 같..

아카데미 1/24 "PORSCHE 959" #2 (차체 손보기 및 도색 준비)

도색하려고 생각하니까, 지난 번에 손 본 부분 이외에도 손 볼 부분이 꽤 있네요. 우선 헤드라이트. 아래 그림처럼 고정이 되어야 하는데, 저게 고정되는 부분이 안 쪽에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러너 늘려준 걸 아래처럼 감아서 뒤에서 밀어 넣으면 걸려서 고정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진 잘 보면, 얇은 걸 한번 감고, 그 아래에 굵은 걸 감아서 높이를 맞춰주었습니다. 지난 번에 '미니 컨버터블' 만들 때 보니까, 이런을 도색 후에 고정 시키면 차체의 도장 두께 때문에 안 맞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당시엔 고정되는 부분의 차체의 도장을 줄로 갈아 내고 고정시켰습니다만... 이번엔 어느 정도까진 가조립 상태로 도장해서 이 부품과 차체의 갭을 최소화하려 합니다. 그리고, 좌우 바퀴 축 주변 여백을 맞춰주는 작업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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